Nathan Congleton

맨체스터 시티 투톱이 막강한 화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이번 주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아구에로가 정상에 올랐고, 아구에로의 동료인 제주스가 2위, 3위는 로멜루 루카쿠(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름을 올렸다.

아구에로는 16일(한국시간) EPL 5라운드 왓포드전에서 해트트릭과 도움 1개를 달성하며 팀의 6-0 대승을 이끌었다. 제주스 역시 이날 골 맛을 봤다. 맨시티의 매서운 공격력을 여실히 드러낸 경기내용이었다. 맨시티는 아구에로와 제주스 투톱을 내세워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맨유의 득점을 책임지고 있는 루카쿠도 18일(한국시간) 친정팀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맨유에 확실히 녹아든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경기력이었다.

스카이 스포츠 파워랭킹은 한 주간 선수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32개 부문의 스탯을 분석해 순위를 매긴다. 순위는 매주 업데이트되며 선수들의 활약을 객관적인 수치로 나타내 정확한 평가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1위 세르히오 아구에로 (맨체스터 시티) : 10,788 점
2위 가브리엘 제주스 (맨체스터 시티) : 7,732 점
3위 로멜루 루카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7,264 점
4위 파스칼 그로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 7,242 점
5위 세르단 샤키리 (스토크 시티) : 6,903 점

박영웅 기자
yeongung98@siri.or.kr
[2017년 9월 19일, 사진 = Nathan Congle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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