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By Dave Sizer (Opening Day - Mariners 2010) [CC BY 2.0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2.0)], via Wikimedia Com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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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야구계의 큰 별, 스즈키 이치로(45)가 앞으로 선수로서 뛰는 일을 못 볼 수도 있다.

지난 4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는 이치로가 구단 프런트로 자리를 옮긴다고 발표했다. 이치로는 구단 회장의 특별 보좌 역할을 맡아 올 시즌 남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이치로는 공식적으로 25인과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시애틀의 제리 디포토 단장은 “우리는 이치로가 필드 밖에서 팀에 가져다주는 모든 가치를 갖길 원한다. 이 새로운 보직이 그것을 성취하기 위한 방법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디포토 단장은 이치로가 앞으로도 클럽하우스에서 팀의 승리를 위해 도울 것임을 밝혔다.



하지만 이치로가 그라운드로 복귀할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다. 이치로의 에이전트 존 보그스는 ESPN을 통해 “이치로는 2019시즌 복귀 가능성이 남아있으며 아직 은퇴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치로는 평소 50세까지 뛰는 것을 목표로 했고 자기관리가 철저하기로 유명한 만큼 은퇴는 아직 모르는 일이다.

1992년 일본프로야구(NPB) 오릭스 블루웨이브에서 데뷔한 이치로는 2001년 미국으로 무대를 옮겼다. 이치로는 2001년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에서 타율, 안타, 도루 3관왕에 오르며 아메리칸리그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수상했다. 2004년에는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새롭게 쓰기도 했다. 이치로는 통산 4358안타(NPB 1278+MLB 3080)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세계 최고 기록이다.

앞으로의 복귀 여부와는 상관없이 이치로는 세계 야구계의 전설적인 선수임은 틀림없다. 이치로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앞으로 그의 행보가 주목된다.

이영재 기자
leeyj8492@siri.or.kr
[2018-05-05, Photo= By Dave Sizer (Opening Day – Mariners 2010) [CC BY 2.0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2.0)], via Wikimedia Com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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