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By hj_west from USA (Angels @ Mariners May 6 2018) [CC BY-SA 2.0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sa/2.0)], via Wikimedia Commons

이번 시즌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는 LA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했다.

9일, LA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오른쪽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염좌 부상을 알렸다. 이로 인해 오타니는 부상자 명단(DL, disabled list)에 올랐다.

구단에 따르면 오타니는 8일 자가혈치료술(PRP, Platelet-Rich Plasma) 치료를 받았다. 앞으로 적어도 3주는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오타니는 지난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4이닝을 소화했다. 이날 던진 공은 63개로 당시에는 손가락 물집이 문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오늘 발표로 더 큰 문제가 있었음이 밝혀졌다.

오타니는 올 시즌 투타를 겸업하며 투수로서 9경기 선발 등판해 4승 1패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하고 있다.

이영재 기자
leeyj8492@siri.or.kr
[2018-06-09, 사진=By hj_west from USA (Angels @ Mariners May 6 2018) [CC BY-SA 2.0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sa/2.0)], via Wikimedia Com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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