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창단 이래 두 번째로 홈 관중 100만 명을 돌파했다.
9일(화),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22,031명의 관중이 입장해 2018시즌 누적 관중 1,014,812명(평균 14,293명)을 기록, 홈 71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시즌 같은 기간 대비 평균관중은 17%, 관중 수입은 22% 늘어난 수치다.
SK의 홈 100만 관중 돌파는 2012년 이후 두 번째이다. SK는 지난 2012년 9월 15일(토)에 열린 KIA전에서 인천 연고 팀 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 100만 관중을 돌파한 바 있다.
홈 100만 관중 돌파에 대해 류준열 SK 와이번스 대표이사는 “야구장에 찾아오신 모든 팬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포스트시즌에서도 팬 여러분들과 함께 가을의 비상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8.10.9.
김민재 기자 mj99green@sir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