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수원, 현계원 기자] kt의 쿠에바스(32, kt 위즈)가 SK 타선으로 호투했다.

쿠에바스는 2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7이닝 4 피안타(2 피홈런), 8 탈삼진, 2 실점으로 호투했다.

쿠에바스는 1회 삼자 범퇴 이닝을 만들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김강민과 고종욱을 3루수 뜬공과 1루수 땅볼로 잡아냈고, 최정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쿠에바스는 2회 한동민, 정의윤, 이재원을 상대로 삼자 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한동민과 정의윤을 1루수 땅볼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낸 후 이재원을 삼진 아웃 처리했다.

쿠에바스의 호투는 계속됐다. 3회 선두타자 로맥을 3루 파울 플라이로 잡아냈다. 그리고 김성현과 안상현을 2루수 뜬공과 삼진으로 처리하며 삼자 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첫 9타자를 퍼펙트로 처리한 쿠에바스는 4회에도 삼자 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선두 타자 김강민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이어지는 고종욱을 2루수 땅볼, 최정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공 6개로 4회를 마무리했다.

4회까지 퍼펙트 투구를 선보였던 쿠에바스는 5회 홈런을 허용했다. 한동민을 유격수 뜬공으로 잡아낸 후 정의윤에게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퍼펙트가 깨지는 순간이었다.

이재원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낸 쿠에바스는 로맥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두번째 피홈런을 기록했다. 김성현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김성현의 도루 실패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6회 쿠에바스는 1사 후 김강민에게 2루타를 맞았다. 하지만 고종욱과 최정을 삼진과 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6회까지 81개의 공을 던진 쿠에바스는 7회 SK 중심타선을 상대로 삼진쇼를 보여줬다. 쿠에바스는 한동민과 9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삼진을 잡아냈다. 그리고 전 타석 홈런을 허용한 정의윤을 3구 삼진으로 잡아냈고, 이재원까지 삼진으로 잡아냈다.

7회까지 95개의 공을 투구한 쿠에바스는 8회 마운드를 김재윤에게 넘겨주었다.

현계원 기자

gyewon@siri.or.kr

[2019.04.27, 사진 = kt 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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