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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I = 춘천 송암, 안희성 기자] 강원FC가 상주에 승리하며 지난 패배를 설욕했다.

강원FC는 춘천 송암에서 열린 2019 하나원큐 K리그1 20라운드 상주와의 홈경기에서 4대0으로 승리하며 리그 6경기 연속 무패를 달성했다.

전반 경기를 지배한 강원



경기는 예상보다 쉽게 풀렸다. 전반 6분 정승용의 프리킥으로 올려준 공을 김지현이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다. 김지현은 이 골을 통해 리그 7골을 달성하며 리그 득점 6위에 올랐다. 국내 선수로는 최근 중국으로 이적이 결정된 김신욱과 상주의 박용지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순위이다.

강원은 이에 그치지 않고 더욱 맹공을 퍼부었다. 전반을 주도하던 강원은 전반45분 정승용의 패스를 받은 정조국이 환상적인 왼발 슛팅으로 골을 기록하며 2대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조재완, 이현식 추가골… 정승용 도움 헤트트릭

강원FC 공격은 후반에도 매서웠다. 계속해서 상주에 골문을 두드린 강원은 후반 28분 정승용의 패스를 받은 조재완이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3대0으로 격차를 벌렸다. 특히 정승용은 전반 도움2개에 이어 조재완의 골을 도우며 3도움으로 도움 헤트트릭이라는 보기 드문 기록을 달성했다.

강원의 공격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후반 34분 단독으로 찬스를 만든 이현식이 골을 기록하며 4대0으로 더욱 격차를 벌렸다.

이후 강원은 후반 막판 상주의 공격을 잘 버텨내며 4대0 무실점 승리를 달성했다.

다득점 보다 값진 무실점 승리

강원FC는 이날 경기 전 리그에서 네 번째로 많은 골을 기록하고 있었지만, 실점도 네 번째로 많이하며, 상위 스플릿에 있는 팀들 중 가장 많은 실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특히 지난 5월 12일 경남전 이후로 리그 8경기 연속 실점하며 수비력에 의문부호가 붙었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오랜만에 무실점으로 승리하며 수비력에 대한 지적을 다소금 불식시킬 수 있었다. 물론 이날 경기에서도 수비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이 몇 차례 나왔으나, 끝까지 버텨내며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상위 스플릿에서도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려면 다득점 외에도 무실점을 기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점에서 이날 오랜만의 무실점 승리와 함께 계속해서 실점을 최소화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과연 오는 12일(금) 경남과의 홈경기에서 무실점 승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안희성 기자 (heeseong@siri.or.kr)

[2019.7.9, 사진 = 강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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