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춘천 송암, 안희성 기자] 상주와의 경기에서 ‘도움 헤트트릭’을 기록한 정승용이 경기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도움 헤트트릭’을 기록한 질문에 정승용은 “내가 잘하는 것보다도 우리 공격진의 감각이 너무 좋다. 내가 어느 정도만 올려줘도 공격진들이 잘 마무리 한다”고 답했다.

김병수 감독이 긴장을 잘하지 않는다고 말한 질문에 대해 “감독님이 훈련 중에 많은 것을 요구하시는데, 많은 것을 배우려고 노력 중이다. 특히 감독님이 대화가 많지 않으셔서 다소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감독님께서 그렇게 말해주신 것(긴장하지 않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포항전 대역전극 이후 팀 분위기에 대한 질문에 “감독님의 축구에 확신이 생긴 것 같다. 그날 경기에 뛰지 못해 아쉬웠다. 선수들이 자신감도 많이 생긴 것 같다”고 답했다.

안희성 기자 (heeseong@siri.or.kr)

[2019.7.9, 사진 = 강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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