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의 승격 직행의 꿈은 아직 현재진행형이다.
부산이 홈에서 ‘거함’ 광주FC에 승리를 거뒀다. 부산은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20라운드에서 광주를 3-2로 이겼다. 부산은 안방에서 황금같은 승점 3점을 확보했고, 리그 선두인 광주와 승점을 5점으로 줄였다.
부산이 초반부터 공격 템포를 올렸다. 이동준과 이정협 등이 빠르게 침투하며 광주 골망을 노렸다. 전반 9분 이정협이 광주 골문 앞으로 쇄도해 감각적인 슈팅을 했다. 선제골은 부산이었다. 전반 18분 호물로가 정확한 프리킥으로 광주 골망을 흔들며 포효했다. 부산이 추가골을 넣으며 앞서 나갔다.
전반 25분 이동준이 오른쪽에서 날아온 프리킥을 헤딩으로 마무리했다. 이후, 광주가 실점 뒤 2분 만에 하칭요의 강력한 슈팅으로 따라갔지만, 비디오판독시스템(VAR) 뒤에 홍준호 오프사이드로 무효가 됐다.
광주는 후반 5분 추격을 위해 엄원상을 투입했다. 직선적이고 빠른 발을 활용해 부산 배후 공간을 타격하려는 계획이었다. 후반 10분 광주가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김주공이 박스 안에서 짧에 들어온 볼을 마무리해 만회골을 넣었다. 광주는 다시 고삐를 당기기 시작했다. 후반 18분 윌리안이 뒤에서 돌아 뛰며 골망을 갈랐다. 경기가 원점으로 돌아오자 그라운드에 열기가 더해졌다. 부산은 추격을 멈추지 않았다. 후반 22분 ‘에이스’ 이동준이 골망을 흔들며 분위기를 바꿨다.
두 팀은 마지막까지 사력을 다했다. 부산이 주도권을 잡고 측면에서 공격을 이어나갔고, 광주는 간결한 패스로 역습을 시도했다. 조덕제 감독은 후반 42분 김문환 투입으로 공수 밸런스를 맞웠다. 두 팀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사력을 다했다. 부산은 승점 3점을 획득하며, 승격 도전에 한발 더 쫓아갈 힘을 얻었다.
최한얼 기자[harry2753@siri.or.kr]
[2019.09.24, K리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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