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 실바의 52초 골을 시작으로 맨체스터 시티 FC(이하 맨시티)는 왓포드 FC(이하 왓포드)를 8대0으로 격파하였다. 중원의 라포르테와 스톤스가 부상으로 빠져 걱정이었던 것을 싹 날려버리는 쾌거를 거둔 것이다.
지난 두 시즌동안 리그 우승을 거머쥔 펩 과르디올라(맨시티 감독)의 입장에서 이 경기는 올 시즌 승리가 없는 왓포드보다 더 힘든 도전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위압적인 분위기에서 대부분의 팀들은 맨시티를 끌어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할 것이겠지만 맨시티는 기록적인 우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다비드 실바의 골을 시작으로 아구에로, 마레즈, 베르나르두 실바, 오타멘디가 전반에만 5골을 몰아치며 기승을 부렸다. 후반전으로 들어서자 베르나르두는 두골을 더 넣으며 헤트트릭을 달성했고, 케빈 데 브라위너도 가세하며 기록적인 8골을 완성시켰다.
완벽주의자인 과르디올라 감독은 다비드 실바의 오픈 골 이후 데울로페우가 동점 골을 넣을 뻔한 상황을 봤을 때 “전반전의 5대0 스코어는 실바의 52초 골을 시작으로 맨체스터 시티 FC(이하 맨시티)는 왓포드 FC(이하 왓포드)를 8대0으로 격파하였다. 중원의 라포르테와 스톤스가 부상으로 빠져 걱정이었던 것을 싹 날려버리는 쾌거를 거둔 것이다.
지난 두 시즌동안 리그 우승을 거머쥔 펩 과르디올라(맨시티 감독)의 입장에서 이 경기는 올 시즌 승리가 없는 왓포드보다 더 힘든 도전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위압적인 분위기에서 대부분의 팀들은 맨시티를 끌어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할 것이겠지만 맨시티는 기록적인 우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다비드 실바의 골을 시작으로 아구에로, 마레즈, 베르나르두 실바, 오타멘디가 전반에만 5골을 몰아치며 기승을 부렸다. 후반전으로 들어서자 베르나르두는 두골을 더 넣으며 헤트트릭을 달성했고, 케빈 데 브라위너도 가세하며 기록적인 8골을 완성시켰다.
완벽주의자인 과르디올라 감독은 다비드 실바의 오픈 골 이후 데울로페우가 동점 골을 넣을 뻔한 상황을 봤을 때 “전반전의 5대0 스코어는 기묘했다”고 묘사했다.
그는 “매우 어색하고, 일반적이지는 않았다.”고 하며, “5번의 슈팅에서 5골이 나왔고, 그때마다 우리도 상대에게 실점할 뻔한 순간이 있었다. 이는 우리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5골 후에는 경기의 양상이 아예 굳어져버렸다. 이는 우리 모두에게 상당히 기분 좋은 날이다.”고 덧붙였다.
이 날 맨시티와 왓포드의 점유율은 68 대 32였고, 유효슈팅 비율은 10/27 대 1/5였다. 압도적으로 맨체스터 시티 FC의 날이었다고 봐도 무방한 경기였다.
박다원 기자[dawon@siri.or.kr]
[2019.09.23, 가디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