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지난 25일(한국시각) 벨기에 출신의 라이트백 토마 뫼니에(Thomas Meunier)를 영입한 것을 발표했다.

뫼니에는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의 계약이 2019-20 시즌 끝으로 만료돼, 도르트문트에 자유계약으로 입단할 것이며 도르트문트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

뫼네이는 지난 2019-20 시즌 PSG에서 리그앙(Ligue 1)에서 22경기 출전과 1득점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6경기 출전과 1득점을 기록했다. 또한 PSG에서 리그앙 우승 3연패(2018년, 2019년, 2020년)했으며 쿠프 드 프랑스(Coupe de France) 2번 우승했다(2017년, 2018년).

도르트문트는 뫼니에의 영입으로 아슈라프 하키미와의 결별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도르트문트는 하키미의 임대를 1년 연장할 의도를 확실하게 했지만 그가 잔류할 확률이 낮은 것으로 여겨진다.

도르트문트의 미하엘 초르크(Michael Zorc) 스포츠 감독은 뫼니에의 영입에 대해 “뫼니에는 오랫동안 챔피언스리그와 벨기에 국가대표팀에서 최고 수준의 실력을 증명한 선수이며 경험이 많은 선수로써 우리에게 큰 도음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와중에 뫼니에는 “도르트문트는 내가 딱 좋아하는 축구를 한다. 재미있고,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축구. 도르트문트는 열광적인 팬으로 유명하며 파리와 도르트문트의 경기에서 뛸 때 경기장 분위기가 정말로 나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며 “나는 야심 있는 사람이고 브뤼허와 파리에서 한 것과 같이 도르트문트에서도 우승하고 싶다“고 전했다.

David Koelzer 기자 (david0105@siri.or.kr)
[20.06.27, 사진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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