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이형빈 기자] 헤이워드가 9월에 올랜도를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보스턴 셀틱스의 포워드 고든 헤이워드가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31일부터 2019-2020 NBA 잔여 시즌 일정이 치러지는 장소인 올랜도를 다른 선수들보다 먼저 떠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헤이워드가 이러한 결정을 내린 이유는 바로 그의 가족 때문이다. 그의 아내가 오는 9월 자신의 넷째 아이를 출산할 예정인데, 컨퍼런스 준결승과 컨퍼런스 파이널이 열리는 중요한 시기에 헤이워드는 팀보다 가족을 선택한 것이다.

헤이워드는 “이러한 결정을 내리는 것은 전혀 어렵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는 내 아이가 세상 밖으로 나오는 순간마다 사랑하는 내 아내 옆에 있었다”며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농구와 팀도 중요하지만, 농구보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도 존재한다”고 이야기했다.

2017-2018시즌을 앞두고 유타 재즈를 떠나 보스턴으로 이적한 헤이워드는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치른 첫 경기 1쿼터에서 끔찍한 부상을 당하며 해당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이후 재활에 매진해 코트로 돌아온 그는 이번 시즌 평균 17.3득점 6.5리바운드 4.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잃었던 경기력을 되찾았다.

이형빈 기자 (cenraven@siri.or.kr)
[20.07.06, 사진 = NBA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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