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이하승 기자] 담원, 그리핀, 샌드박스의 길을 다이나믹스가 걸어가고 있다.

다이나믹스는 2020 LCK 서머를 앞둔 승강전에서 서라벌 게이밍과 그리핀을 꺾고 승격에 성공했다. 승격 당시 다이나믹스는 큰 기대를 받지 못했다. 하지만 그들은 본인들의 플레이 스타일로 성적과 팬심을 모두 잡고 있다.

다이나믹스는 이미 LCK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T1과의 경기, 다이나믹스는 밴픽에서의 정확한 분석으로 T1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고 플레이로도 이를 이어가며 대어를 낚는 데 성공했다. 또한 15일 담원과의 경기에서도 수비적인 운영이 아닌 공격적인 플레이로 담원의 허를 찌르기도 했다.

다이나믹스의 경기력에 팬들도 많은 관심을 보내고 있다. 시청 시간 기준 팀 인기도에서 T1, DRX의 뒤를 잇는 3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LCK 첫 시즌을 보내고 있다.

승격팀들이 LCK 첫 시즌에 좋은 활약을 보이는 것은 더는 낯설지 않다. 2018 LCK 서머에 처음 참가한 그리핀은 13승 5패로 리그 공동 1위, 결승전에도 올랐다. 이후 2019 스프링과 서머에서도 모두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2019 스프링을 앞두고 승격한 담원과 샌드박스 역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샌드박스가 4위, 담원이 5위로 두 팀 모두 플레이오프를 경험했고 2019 서머에는 담원이 2위, 샌드박스가 3위로 월드챔피언십 선발전까지 진출할 수 있었다.

다이나믹스는 1라운드를 마무리 지은 현재 4승 5패로 리그 6위에 올라있다.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5위 아프리카 프릭스와는 단 한 경기 차이로 충분히 포스트 시즌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다만 2라운드를 상위권인 DRX, 젠지와 2연전으로 시작하기에 자신감과 기세를 잃지 않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이하승 기자(dlgktmd1224@siri.or.kr)

[20.07.16, 사진= 팀 다이나믹스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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