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이형빈 기자] NBA가 생각보다 빨리 우리 곁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디 애슬래틱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NBA 사무국이 2020-2021시즌을 오는 12월 23일에 개막하는 방안을 구단주들과의 회의에서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사무국이 내놓은 방안의 내용은 이렇다. 12월에 개막전을 치른 후 82경기가 아닌 72경기 체제로 시즌을 진행한다. 정규 시즌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올스타전은 개최하지 않고 선수들의 컨디션을 위해 휴식기만 부여한다. 또한 이번 시즌에 새롭게 도입된 각 컨퍼런스 8위 팀과 9위 팀과의 와일드카드전을 시작으로 플레이오프를 진행해 우승팀을 가린다.

NBA가 이러한 방식을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금전적 이익이다. 개막일을 앞당길 경우 NBA는 최대 5억 달러 정도의 수익을 더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는 8월에 열리는 도쿄 올림픽 이전에 시즌을 끝내 선수들의 국가대표팀 차출에도 제약이 없어진다.

이외에도 NBA는 지난 시즌 재개 방식이었던 버블이 아닌 각 구장에서 부분적으로 관중을 동원하는 방식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카라니아 기자는 NBA가 30개 구단의 동선을 최소화하는 스케줄 구상 역시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형빈 기자 (cenraven@siri.or.kr)
[20.10.25, 사진 = NBA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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