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유한결 기자] LA 차저스의 신인 쿼터백 저스틴 허버트가 ‘전설’ 드류 브리스와의 대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메르세데스-벤츠 슈퍼돔에서 뉴올리언스 세인츠와 LA 차저스의 NFL week 5 경기가 있었다. 연장 접전 끝에 홈팀 세인츠가 30-27로 승리했지만, 차저스의 신인 쿼터백 저스틴 허버트의 활약은 인상적이었다.

허버트는 오레곤 대학교 출신으로, 올해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번 픽으로 차저스의 지명을 받았다. 그는 15년간 차저스의 쿼터백으로 활약했던 필립 리버스의 후계자로 큰 기대를 받고 있으며, 주전 쿼터백 타이로드 테일러의 부상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NFL 무대에 데뷔했다.

슈퍼스타 패트릭 마홈스, ‘GOAT’ 톰 브래디와의 맞대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던 허버트의 이 날 경기 상대 쿼터백은 ‘전설’ 드류 브리스였다. 허버트는 264 야드를 던지고 무려 4개의 패싱 터치다운을 성공했다. 또한 인터셉션을 하나도 허용하지 않으며 122.7 패서 레이팅을 기록했다. 이는 상대 쿼터백 브리스보다 더 높은 수치였다. 특히 1쿼터에 리시버 키넌 앨런에게 던진 터치다운 패스는 뛰어난 스크램블 능력과 정확한 패싱을 모두 보여줬다.

2쿼터 한 때, 20-3으로 앞서고 있던 차저스는 세인츠의 맹렬한 반격 끝에 동점을 허용했다. 27-27로 동점이던 4쿼터, 경기 종료 15초를 남기고 허버트가 29야드 패스를 성공하며 승리에 가까워졌으나, 키커 마이크 배글리의 50야드 필드골이 골대를 맞으며 경기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연장전에 세인츠가 필드골을 성공하며 경기는 30-27 세인츠의 승리로 끝났다.

비록 이번 시즌 출전한 4경기를 모두 패배한 허버트지만,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며 미래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 브리스는 SNS를 통해 “허버트의 활약에 감명받았으며, 그의 미래는 정말 밝다”며 칭찬했다. 또한 세인츠의 감독 션 페이튼도 “허버트는 좋은 재능을 가졌다”며 그를 높이 평가했다. 허버트는 계속된 활약으로 올해의 신인상 후보로도 뽑히고 있다.

차저스는 week6에서 휴식을 취한 뒤, week7에 잭슨빌 재규어스를 홈에서 상대한다. NFL 데뷔 후, 4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허버트는 Week 6에 휴식을 취한 뒤 Week 7에서 잭슨빌 재규어스를 상대로 홈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노린다.

유한결(hangyul9696@siri.or.kr)
[20.10.15, 사진 = LA 차저스 공식 홈페이지]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