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유수민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힘든 상황 속에서도 많은 이들의 노력 덕분에 K리그는 정상적으로 개막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요즘 K리그에서 가장 핫한 키워드 중 하나가 바로 ‘U22’인데요. U22란, 만 22세 이하의 젊은 선수들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K리그의 각 팀에는 U22에 해당하는 많은 선수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저북의 이성윤, 서울의 조영욱, 울산의 김민준, 수원의 정상빈, 성남의 홍시후, 제주의 이동률, 포항의 송민규, 인천의 구본철, 대구의 조진우, 강원의 이광연, 광주의 엄원상, 수원FC의 조상준 등이 있는데요. 이들 중에서도 요즘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K리그1 주요 U22 선수 소개(2)]편에 이어서..

다음은 포항스틸러스의 송민규 선수입니다. 1999년생인 송민규 선수는 현재 대한민국 축구의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고교 졸업 후 신인 자유 계약으로 포항에 입단하며 프로에 직행했는데요. 2018년에는 2경기 교체출전에 그쳤으나 2019년엔 점점 선발 출전 횟수가 늘어나며 27경기 2골 3도움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2020년, 27경기 10골 6도움이라는 커리어 하이를 찍고 눈에 띄는 활약을 선보이며 2020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습니다. 올 시즌에도 1라운드부터 역전골을 넣고, 4라운드 동해안더비에서 동점골을 넣은 데 이어 6라운드 성남과의 원정경기에서 헤더로 득점하며 벌써 시즌 3골을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전반 41분경 성남 정태준 선수의 얼굴을 팔꿈치로 가격하는 반칙을 범하며 프로데뷔 이후 첫 퇴장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포항 공격의 핵심인 송민규 선수가 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으며 포항은 다가올 경기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수원FC의 조상준 선수입니다. 1999년생인 조상준 선수는 수원FC의 U-18 출신으로, 올시즌 K리그1으로 승격한 수원FC에 신인으로 합류했습니다. 2월 27일 대구FC와의 1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하였으나 교체카드 전략으로 인해 15분만 뛰고 교체 아웃 되었는데요. 그러나 3월 18일, 인천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34분경 동점골을 득점하며  자신의 데뷔골을 완성했습니다. 현재 리그에서 부진하고 있는 수원FC에게 신인 선수의 활약은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많은 어린 선수들이 K리그의 다양한 팀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K리그에서 자라 향후 해외로 나가 대한민국을 알릴 자랑스러운 우리 선수들에 대한 팬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이 필요한 때입니다.

 

유수민 기자(dbtnals02@siri.or.kr)

[21.03.29 사진 = 울산현대축구단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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