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유혜연 기자] 2021 MSI 조 배정과 새로운 특전이 공개됐다. 해당 특전을 통해, MSI에서 우승한 리그는 ‘롤드컵’에서의 추가 시드를 얻게 된다.

2021 MSI 조 추첨에 앞서 전 지역이 4개의 등급으로 나뉘었으며, LCK는 LPL(중국), LEC(유럽)과 함께 첫 번째 등급에 속했다. 두 번째 등급으로는 LCS(북미), VCS(베트남), LEC(유럽), 세 번째 등급에는 TCL(터키), LCL(독립 국가 연합), LLA(라틴 아메리카), 마지막 등급에는 LJL(일본), CBLOL(브라질), LCO(오세아니아)가 속했다.

이후 그룹에 각 등급별 리그를 랜덤으로 넣는 방식으로 총 세 개의 그룹이 완성됐다. 그 중, LCK는 그룹 C에서 LCS(북미), LLA(라틴 아메리카), LJL(일본)을 만나게 된다. LCK에서는 공식 중계진의 예측상 정규 리그 1위인 담원과 4위인 T1의 진출이 유력하다.

한국을 제외한 리그에서도 몇 팀이 진출하게 될 경우에는 그룹 내 한국인 선수들 간의 대결도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먼저 LCS에서 결승을 앞둔 Team Liquid가 진출할 경우 서포터 ‘CoreJJ’ 조용인과 만나게 된다. LLA에서는 정규 리그 1위인 Furious Gaming이 진출하게 될 경우에는 정글 ‘Bugi’ 이상엽, ‘Erry’ 박상준과 만나게 되며, 3위인 All Knights가 진출할 경우에는 LCK 중계로 익숙했던 얼굴인 서포터 ‘Wadid’ 김배인을 만나게 된다.

LJL에서는 어떤 팀이 진출하건 한국인 선수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규 리그 1위인 DFM이 진출할 경우, 정글 ‘Steal’ 문건영, 서포터 ‘Gaeng’ 양광우, 미드 ‘Aria’ 이가을을 만날 수 있다. 3위인 센고쿠 게이밍이 진출할 경우 정글 ‘Crash’ 이동우, 원딜 ‘Gango’ 변세훈을 만나게 되며, 4위인 V3가 진출할 경우에는 정글 ‘MooJin’ 김무진, 원딜 ‘Hollow’ 신용진을 만나게 된다.

이는 다양한 리그에서 한국인 선수가 포진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하다.

또한 추가적인 특전으로, 2021년 MSI 우승팀은 소속 리그에 Worlds 추가 시드를 부여받게 된다. MSI 종료 이후 2021 글로벌 파워 랭킹이 계산되며 파워 랭킹 1위 지역이 Worlds 추가 시드를 획득하나, 이가 MSI 우승팀일 경우 추가 시드는 2위에게 돌아가게 된다.

MSI에서의 조 배정과 특전이 공개되며 조 내 한국인 선수들 간의 대결에 대한 관심과 함께 MSI 진출 및 우승팀 예측에 관심이 쏠린다. 또한, LCK가 우승할 경우, MSI 우승팀이 다음 서머를 우승하지 못한다는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도 주목할 만한 점으로 보인다.

MSI 출전팀과 중계 일정 등의 자세한 정보는 4월 말에 공개 예정이며, MSI 출전권이 달린 LCK 플레이오프 경기는 오늘 (3월 31일) 17시 한화생명과 농심 레드포스의 경기로 막을 올린다.

 

유혜연 기자 (kindahearted@siri.or.kr)

[2021.03.31 사진=LOL esports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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