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박명우 기자]

 

<수원삼성블루윙즈> 한석종 / 1992년 7월 19일 / 수비형 미들, 중앙 미들 / 188cm / 78kg

14시즌 데뷔부터 주전 자리를 꿰차며 강원의 1부 리그 승격을 도운 한석종, 이후 인천에서는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수행했다. 상주에서 군 복무를 마친 후 지난 해인 2020시즌 8월 수원삼성으로 전격 이적했다. 수원의 고승범, 김민우, 김건희 등이 안심하고 공격에 집중할 수 있는 데에는 한석종의 뒷받침이 있었다.

피지컬, 볼키핑, 패스, 넓은 시야와 더불어 종종 나오는 투박하지만 저돌적인 전진 드리블 또한 한석종의 장점이다.

 

<울산현대축구단> 이동준 / 1997년 2월 1일 / 윙어, 공미, 세컨 공격수 / 173cm / 65kg

이번 시즌 최고의 이적은 누가 될지 궁금하다. 시즌 초반 활약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울산의 이동준은 유력한 후보일 것이다. 올 시즌 이적했지만 현재 울산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u-18, 19 팀의 주장을 도맡았을 정도로 리더십 또한 겸비하고 있다. 2015시즌 우선 지명으로 부산아이파크에서 데뷔했다. 시즌이 지날수록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며 팀의 주전으로 발돋움했다. 19시즌에는 36경기 13골 7도움으로 공격포인트 20개를 달성했으며 라운드 베스트 일레븐 9회, K리그 챌린지 베스트 일레븐과 MVP를 수상하면서 부산의 승격을 도왔다. 승격한 20시즌에도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부산은 강등을 피하지 못했다. 결국 21시즌 울산과 부산 간의 3:1 트레이드로 팀을 옮겼고 리그 초반 훌륭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인천유나이티드> 아길라르 / 1991년 11월 7일 / 공미, 윙어 / 174cm / 73kg

2018시즌 에레디아노에서 인천으로 임대 이적하며 K리그 커리어를 시작했다. 당시 시즌 개막 직전 팀에 합류하는 탓에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으나, 우려는 기우였다. 35경기 3골 10도움으로 단숨에 2018 K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왼발킥, 드리블, 패스, 탈압박에 강점이 있는 수준급 플레이메이커다. 19시즌 제주로 이적했으나 팀은 강등당했고 아길라르는 잔류를 결정한다. 그러나 설상가상 부상으로 전반기를 날리게 되었다. 그렇게 20시즌 중반 아길라르는 인천으로 임대되며 복귀했고 17경기 2골 3도움의 준수한 활약 끝에 인천에 완전 이적했다. 이번 21시즌 인천 소속으로 6경기 3골 3도움으로 공격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다.

 

<전북현대모터스> 최영준 / 1991년 12월 15일 / 수비형 미드필더 / 181cm / 76kg

K리그 10년차 최영준이다. 지난 2011년 데뷔하여 8년간 몸담았던 경남에서 2019시즌 전북으로 이적했다. 부상 탓에 많은 경기를 출전하지 못했으나 포항에서의 6개월 임대 동안 훌륭한 활약을 펼치며 계약을 1년 연장하게 되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팀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그렇게 21년 원 소속팀 전북으로 복귀했고 현재 팀의 부주장을 맡고 있다. 산둥 루넝으로 이적한 손준호의 공백을 잘 메울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인터셉트, 맨투맨 마킹, 활동량, 태클 등이 최영준의 강점이라고 볼 수 있다.

 

<제주유나이티드> 안현범 / 1994년 12월 21일 / 윙어, 윙백 / 178cm / 73kg

K리그의 베일이라고 불리는 안현범이다. 울산에서 데뷔하여 17경기를 출전했을 정도로 데뷔 시즌 치고 많은 기회를 받았다. 이후 16시즌 제주로 이적하여 28경기 8골 4도움으로 K리그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 2018 시즌 곧바로 아산무궁화로 이적하여 군 복무를 수행했고 주로 윙백으로 기용되었다. 복귀 후 2020시즌 제주의 핵심으로 자리 잡으며 강등된 제주를 챌린지 우승을 통해 클래식으로 승격시키는 데, 팀에 큰 도움이 되었다.

스피드, 슛팅과 함께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 가능하다는 것이 안현범의 장점이다.

 

<포항스틸러스> 강상우 / 1993년 10월 7일 / 풀백, 윙백, 윙어/ 176cm / 62kg

포항 원클럽 맨 강상우, 14시즌 데뷔 후 15시즌까지 후보에 가까운 선수였지만 16시즌부터 꾸준히 30경기 이상 출장하며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 잡았다.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뒤 2020시즌 포항에 복귀하여 26경기 8골 12도움이라는 대단한 활약으로 K리그 도움왕을 수상했다. 시즌 종료 후 전북과의 이적설이 있었으나 포항과 재계약을 하게 된다. 이번 21시즌 등번호 10번을 부여받으며 6경기 3도움으로 걸맞은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박명우 기자(mfac31@daum.net)

[21.04.03 사진 = 스포츠미디어시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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