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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I=유한결 기자] 영국 출신 팝스타 에드 시런이 자신의 고향 클럽 입스위치 타운과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6일 EFL 리그원(잉글랜드 3부리그) 소속 입스위치 타운 FC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팝스타 에드 시런이 다음 시즌 메인 스폰서가 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계약 기간은 1년으로, 에드 시런의 다음 투어를 입스위치 타운의 유니폼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에드 시런은 30살의 영국 출신 젊은 싱어송라이터로, 영국을 넘어 전 세계 대중음악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노래 상을 받았으며, 매년 전 세계에서 펼쳐지는 그의 투어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린다.



이런 슈퍼스타가 잉글랜드 3부리그 구단과 인연이 있다는 점은 흥미롭다. 그는 입스위치의 서폭이라는 지역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시절부터 입스위치 타운의 팬이었다. 최근에도 종종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며 입스위치 타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스폰서 계약은 그의 이런 시절 꿈을 이룬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이것이 자신만의 팀을 응원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또한, 축구팀이 지역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자신이 지역을 대표하는 것이라며 스스로 자랑스러워했다.

2000년대 초반 프리미어리그에 있기도 했던 입스위치 타운은 오랜 기간 챔피언쉽(2부리그)에 머물러 있다가, 2019년 약 60년 만에 3부리그로 강등당했다. 현재 입스위치 타운은 EFL 리그원에서 9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4월 미국 자본이 구단을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입스위치 타운의 다음 시즌 유니폼은 6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입스위치 타운이 세계적인 팝스타 에드 시런의 응원에 힘입어 챔피언쉽 승격이라는 목표를 이뤄낼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유한결 기자(hangyul9696@siri.or.kr)
[21.5.9, 사진 = 에드 시런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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