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유혜연 기자] 담원 기아가 RNG와 치룬 럼블 스테이지 첫 경기에서 패배를 맛봤다. RNG가 LPL의 강호 다운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며 27분만에 게임을 끝냈다.

DK는 사이온 – 우디르 – 루시안 – 트리스타나 – 세트 조합을 준비해 왔으며, RN는 그라가스 – 올라프 – 오리아나 – 카이사 – 노틸러스를 준비해왔다. 양 팀은 밴카드로 레넥톤, 쓰레쉬, 바루스, 빅토르, 리신, 세나, 모르가나, 럼블, 레오나, 알리스타를 선택했다.

RNG의 밴픽은 DK가 그룹 스테이지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픽이다. 특히 정글 올라프는 그룹 스테이지에서 담원 기아가 보지 못했던 픽이어서 예상하기 어려웠고, 중후반에 좋은 조합이었던 만큼 RNG가 밴픽에서도 우위에 섰다고 할 수 있었다.

RNG의 모든 포지션이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바텀 듀오의 활약이 돋보였던 경기였다. RNG 원딜 갈라는 5/1/9로 POG에 선정되었으며, 딜량은 22,500K를 달성하며 담원 기아의 가장 높은 딜량을 보인 쇼메이커보다도 10000이나 많은 딜량을 보이며 팀에서의 활약을 지표로도 명백히 보여줬다.

이로써 담원 기아의 첫 럼블 스테이지 여정은 패배로 시작하게 되었다. 담원 기아는 다음 경기로 다음 날(15일) 12시에 PSG 탈론, 그리고 오후 11시에 C9을 상대로 맞붙게 된다.

유혜연 기자 (kindahearted@siri.or.kr)

[2021.05.14 사진= MSI 중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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