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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I=이영재 기자] 올해를 끝으로 KBO리그에서 1차 지명 제도는 폐지된다. 1차 지명은 2014년 드래프트에서 부활한 이후 이번 2022년 드래프트까지 9년간 지속됐다. 내년부터는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신인 지명이 이루어진다.

1차 지명을 통해 어떤 팀이 좋은 자원을 뽑았을까? 그리고 지역별로 얼마나 차이가 날까? 지난 9년간 시행된 10개 구단의 1차 지명 선수를 비교해보자.

비교 기준으로는 계약금과 통산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을 세웠다. 계약금은 선수의 아마추어 시절 위상과 잠재력을 보여주며, WAR은 프로 데뷔 이후 실제 결과물을 나타낸다.



다만 WAR은 지명받은 팀에서만의 활약이 아닌 선수 개인 통산 기록을 기준으로 했다. 예를 들어 박세웅은 KT에서 지명돼 통산 10.75의 WAR을 누적했지만 KT에서 기록한 수치는 0.27에 불과하다. 그렇지만 10.75 모두 KT의 것으로 포함했다. 뽑아서 얼마나 ‘잘 활용했는지’가 아닌 얼마나 좋은 선수를 ‘뽑았는지’만을 보기 위한 것이다. 팀별로 전력, 유망주 육성 기조, 코칭 능력 등에도 차이가 있으므로 이런 부분들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 2022 1차 지명은 팀별 계약이 아직 진행 중이므로 계약금을 기재하지 않음
※ 2021년 8월 28일 기준 STATIZ의 WAR을 합산함

 

한화 이글스 – 계약금 9위 / WAR 8위

[2021.08.27 / STATIZ 기준]
한화 이글스는 1차 지명으로 웃지 못하는 팀 중 하나다. 대전, 충청, 강원영서 지역을 1차 지명 연고 지역으로 하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유망주 팜이 취약한 지역으로 꼽힌다. 북일고와 같은 전통의 명문 학교가 존재하지만 북일고에 대한 의존도가 크다. 위 명단의 9명 중 북일고 출신이 6명이다. 최근 2번의 지명은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이루어져 북일고 외에 연고 지역 학교에서 지명받은 선수는 황영국(청주고)뿐이다.

그만큼 북일고 이외 학교에서 좋은 자원이 나오지 못했고 북일고마저 최근 몇 년간 성적이 저조했다. 이로 인해 한화는 다른 구단에 비해 1차 지명으로 큰 성과를 내지 못했다. 심지어 2018년 지명된 성시헌은 입단 후 한 시즌 만에 팀에서 방출되기도 했다. 큰 부상이나 사건·사고에 휘말리는 경우가 아닌 이상 상위 지명 선수가 1년 만에 팀에서 나가는 일은 흔치 않다.

지명된 선수 중 1군에서 꾸준히 기용된 선수는 김범수 한 명이다. 김범수는 최고 구속 150km/h 이상의 공을 뿌리는 좌완 파이어볼러다. 입단 이후 꾸준히 구속이 상승했고 2021년 현재 리그에서 직구 평균 구속이 가장 높은 좌완 투수다. 그만큼 탈삼진 능력이 뛰어나지만 좋지 않은 제구력이 흠이다.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팀의 핵심적인 자원으로 꼽힌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문동주는 지금껏 뽑힌 선수 중 가장 큰 기대주다. 광주진흥고 3학년인 문동주는 비공식 최고 구속 156km/h를 뿌리는 강속구 투수다. 올해 아마추어 선수 중 투수 최대어로 평가되어 당초 KIA 타이거즈의 유력한 1차 지명 후보였다. 하지만 KIA가 김도영을 택하며 전국 지명이 가능한 한화에게 선택권이 왔다. 한화는 주저 없이 문동주를 지명했다. 아직 공식적으로 계약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큰 이변이 없다면 문동주는 내년에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될 예정이다.

KIA 타이거즈 – 계약금 5위 / WAR 7위

[2021.08.27 / STATIZ 기준]
KIA 타이거즈는 광주, 전라권을 연고 지역으로 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전통적으로 수많은 스타플레이어가 배출됐다. 광주제일고, 광주동성고와 같은 명문고를 기반으로 선수 수급이 원활하게 이뤄졌다.

다만, 2014년 1차 지명이 부활한 이후 한동안 KIA는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했다. KIA가 1차 지명으로 성과를 낸 것은 비교적 최근이다. 그 중심에는 정해영과 이의리가 있다.

정해영은 데뷔 1년 차부터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작년 7월, 1군 데뷔 경기를 치른 이후 37.2이닝 동안 3.35의 평균자책점으로 훌륭한 첫 시즌을 보냈다. 올해는 마무리 투수로 변신해 작년보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정해영은 현재 팀에서 빠져선 안 될 핵심 선수다. 前 KIA 코치인 정회열의 아들로 동일 구단 부자(父子) 1차 지명이라는 특이한 이력도 있다.

2002년생의 신인 이의리는 KIA뿐만 아니라 앞으로 국가대표를 이끌 차기 에이스로 주목받는 선수다. 시즌 전 연습경기부터 이의리의 투구는 인상적이었다. 150km/h를 넘나드는 빠른 공으로 상대 타자들을 손쉽게 요리하며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현재 팀 순위가 9위로 쳐진 가운데 이의리는 실질적인 소년가장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이의리는 2020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2경기 선발 등판해 도미니카 공화국과 미국 타선을 상대로 18개의 삼진을 뽑아내며 고군분투했다. 이는 일본의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함께 대회 탈삼진 공동 1위에 해당된다. 비록 메달을 따내진 못했지만 이의리의 호투는 대회에서의 가장 값진 발견으로 꼽힌다.

김기훈과 김도영 역시 팀의 미래를 기대케 하는 선수다. 김기훈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서준원, 원태인과 함께 전국구 투수로 이름을 날렸다. 최고 구속 150km/h의 빠른 직구를 던지는 좌완으로 기대를 모았고 1년 차에 바로 선발투수로 낙점됐다. 하지만 제구력 난조에 구속 하락이 동반되며 기회를 잃었다. 결국 2020시즌 이후 상무로 입대를 결정해 현재 복무 중이다. 프로에서의 모습은 실망스러웠지만 충분한 잠재력을 갖춘 만큼 아직 기대를 접긴 이르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김도영은 제2의 이종범이라는 호칭이 붙을 정도로 좋은 툴을 가진 선수다. 좋은 컨택 능력과 빠른 발이 가장 큰 강점으로 평가된다. 특히 최근 2년간 44경기에서 도루를 39개나 기록할 정도로 좋은 주루 능력을 가지고 있다. 앞서 언급된 문동주를 밀어내고 지명된 만큼 KIA 프런트가 김도영에게 거는 기대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삼성 라이온즈 – 계약금 2위 / WAR 4위

[2021.08.27 / STATIZ 기준]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 경북, 강원영동을 1차 지명 연고 지역으로 한다. 대구, 경북 지역 역시 전통의 강호가 많은 지역이다. 경북고, 대구고, 대구상원고 등 전국대회 우승 경험이 많은 학교들이 즐비해 있다. 이 지역에서는 최근까지도 좋은 선수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특히, 투수 쪽에서의 성과가 크다. 삼성은 이번에 지명한 이재현을 제외하고 모든 1차 지명 선수가 투수다. 이를 통해 팀의 토종 에이스, 필승조를 배출했다.

1차 지명 선수 중 1군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는 원태인, 최채흥, 최충연이 있다. 원태인은 6살 때부터 ‘야구 신동’으로 방송을 타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학창 시절 내내 에이스 노릇을 하며 전국구 선수로 성장했다. 삼성의 홍준학 단장은 “2019년 1차 지명은 10년 전에 이미 결정됐다”라는 말과 함께 원태인을 지명했다.

이런 기대 속에서 원태인은 첫해부터 선발로 꾸준히 기용됐다. 그리고 매년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올해 리그 정상급 선발로 거듭났다. 생애 첫 10승에 2점대 평균자책점으로 올 시즌 삼성의 선두 싸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국가대표에 승선하기도 했다.

올해 원태인이 있다면 작년에는 최채흥이 있었다. 최채흥은 지난해 국내 투수 중 WAR 3위에 오르는 등 팀의 토종 에이스 역할을 했다. 입단 당시부터 최채흥에 대한 기대치는 컸다. 고등학생 때는 주목받지 못한 선수였지만 대학 진학 이후 투수로 전업해 대학 무대를 평정했다. 기대만큼 성장해 팀의 주축으로 떠올랐지만 올해는 데뷔 이래 가장 좋지 않은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앞선 두 명과 달리 최충연은 불펜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 데뷔 초에는 선발로 기용되기도 했으나 빠르게 강판되기 일수였다. 이후 불펜으로 전환해 가능성을 보였고 2018년에는 리그 최고의 구원투수 중 하나로 꼽히게 된다. 최고 구속 150km/h 이상의 빠른 공이 최고의 무기다. 최충연은 그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에 승선해 군 면제 혜택을 받게 된다. 하지만 2019년 다시 성적이 떨어졌고 시즌 이후 음주운전까지 적발되고 말았다. 징계로 2020 시즌을 통으로 날렸고 토미존 수술로 올해 역시 출전이 어렵다.

고졸 신인 이승현 역시 데뷔 첫해에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고 있다. 불펜으로 출전해 이닝 당 1개 이상의 뛰어난 탈삼진 능력을 가졌다. 이승현은 직구 평균 구속이 145km/h 이상으로 좌완 투수 중 최상위권에 속한다.

이렇듯 삼성은 1차 지명을 통해 훌륭한 투수 자원들을 얻었다. 현재의 성과도 훌륭하지만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

롯데 자이언츠 – 계약금 6위 / WAR 6위

[2021.08.27 / STATIZ 기준]
롯데 자이언츠는 부산을 연고로 하는 팀이다. 지역 명문학교인 경남고, 부산고를 필두로 스타 선수들이 꾸준히 배출된다. 그에 비해 최근 1차 지명으로 얻어낸 성과는 미미한 편이다. 한동안 지역에서 특출난 자원이 나오지 않았지만 2017년부터는 전국구 유망주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가장 많은 성과를 낸 것이 한동희다. 한동희는 롯데의 현재이자 미래인 선수다. 지명 당시 아마추어 내야수 최대어로 평가되어 야수 유망주가 부족한 롯데의 약점을 채워주리라 기대됐다. 데뷔 시즌, 1군에서의 활약은 기대 이하였지만 퓨처스리그를 폭격하다시피 했다. 이듬해 역시 1군에서는 부진했지만 2군 성적이 월등했다.

그리고 3년 차에 1군 적응에 성공하며 팀 주전 3루수로 우뚝 섰다. 올해는 공수에서 불안함을 노출하고 부상까지 겹치며 주전 자리를 위협받기도 했다. 그렇지만 23살의 나이로 어려 아직 팀 내 최고 기대주임에는 틀림없다.

그다음으로는 최준용이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최준용은 최고 구속 150km/h 이상의 빠른 공을 던지며 팀의 필승조 역할을 하고 있다. 1년 차부터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1군으로 콜업됐고 이는 1군까지 이어졌다. 초반에는 점수 벌어진 상황에서 주로 등판했으나 점점 접전 상황에서도 기용되기 시작했다. 현재 롯데에서 가장 믿음직한 투수 중 하나다.

윤성빈과 서준원은 아직 기대보다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둘은 지명 당시 전국 최대어 투수로 꼽힌 바 있다. 윤성빈은 고등학생 때부터 195cm 이상의 큰 키에 최고 구속 150대 중반의 강속구를 던지며 주목을 받았다. 경기마다 KBO는 물론 메이저리그 스카우트까지 직접 윤성빈을 보기 위해 방문했다. 메이저리그 진출설이 돌기도 했지만 결국 롯데와 계약을 맺었다.

윤성빈은 신인 시절을 재활로 보내고 2년 차부터 본격적으로 뛰기 시작했다. 2018년 1군과 2군을 오가며 괜찮은 성적을 남겼다. 하지만 이후 매년 성적이 떨어지는 모습이다. 1군 경기는 거의 나오지 못했고 2군에서도 부진하다. 가장 큰 이유는 제구력 난조다. 구단은 일본과 미국으로 연수를 보내며 공을 들였으나 효과는 미미하다. 윤성빈에 대한 기대치가 매년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서준원의 상황은 윤성빈보다 낫다. 서준원은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청소년 대표팀에 선발되는 등 초고교급 선수로 평가됐다. 신인 시절인 2019년, 팀이 최하위로 처진 상황에서 희망적인 투구를 보였다. 이듬해에도 주로 선발 로테이션을 돌며 많은 이닝을 소화했으나 성적은 좋지 않았다. 구원투수로 출전하는 올해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데뷔 초보다 체중이 불어 자기관리가 부족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여전히 직구 구속은 빠른 편에 속해 꾸준히 1군에서 기회를 받는 것은 고무적이다.

NC 다이노스 – 계약금 10위 / WAR 9위

[2021.08.27 / STATIZ 기준]
NC 다이노스는 1차 지명으로 가장 피해를 본 구단이자 지역 불균형 문제를 지속적으로 언급한 구단이다. 2019 신인 1차 지명 회의에서 김종문 단장대행은 박수현을 지명하기에 앞서 “리그의 동반 성장이 이뤄질 수 있는 지명 제도 개선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팀 단장이 공개적인 자리에서 제도 개선을 호소한 이례적인 일이었다.

NC는 울산, 경남, 전북을 1차 지명 연고로 하고 있다. 이 부분에서 문제가 된 것이 있다. 창원을 연고지로 두는 NC가 왜 전북 지역 학교 지명권을 가지냐는 것이었다. 여기에는 전통의 강호인 군산상고가 포함되어 있었고 기존에 지명권을 가지고 있던 KIA 팬들의 불만이 컸다. 부산을 제외하고 경남권에 야구부가 양과 질 모두 부족했기에 벌어진 일이다. 그러나 NC가 전북 지역 출신 선수를 지명하는 일은 없었다.

여기에 생각치 못한 악재까지 겹쳤다. 2021 신인 드래프트에서 NC는 지역 내 최고 유망주인 김유성을 지명했다. 그런데 지명 이후 온라인상에 김유성이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글이 올라왔고 논란은 단숨에 퍼졌다. 구단 홈페이지와 SNS에는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의견이 쏟아졌다. 결국 NC는 1차 지명을 철회했고 지명권을 날리게 됐다.

위 명단 중 현재 NC에서 뛰고 있는 선수는 4명뿐이다. 강민국은 KT로 트레이드됐고 이호중과 박수현은 전력 외로 평가되어 방출됐다. 대부분 1군 경험이 거의 없지만 박준영은 올해 주전 3루수 역할을 하고 있다.

박준영은 지명 당시 최고 148km/h의 공을 던지는 투수였지만 2년 만에 타자로 전향을 결정했다. 군 복무 이후 지난 시즌부터 팀의 구상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유격수와 3루수가 모두 가능한 내야 자원으로 1군에서 기회가 생겼다. 현재 박석민이 징계로 빠진 사이 팀 주전 3루수로 꾸준히 경기에 나서고 있다.

이 밖에 선수들은 퓨처스리그에서 뛰며 미래 1군 자원이 될 준비를 하고 있다. 2014년부터 2020년까지 7년 동안 6번의 포스트시즌 진출, 1번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뤄낸 NC지만 1차 지명만큼은 유독 연이 없었다.

 

총 정리

10개 구단의 1차 지명을 살펴본 결과, 팀별 격차는 확연했다. 좋은 유망주 팜에서 좋은 선수들이 나왔고 구단은 이들에게 많은 계약금을 안겨줬다. 그리고 이는 훌륭한 성과로 이어졌다. 반면, 팜이 좋지 않은 팀은 상대적으로 소득이 없었다. 계약금과 WAR은 양의 관계를 띄고 있다.

위의 표를 봤을 때 키움이 계약금과 WAR 모두 압도적이다. 그 뒤로 비슷한 계약금의 팀들이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하위권 3팀이 모여 있다. SSG, 한화, NC는 1차 지명 폐지를 누구보다 반길 것이다.

1차 지명은 명과 암이 확실한 제도였다. 프로야구는 국내 프로스포츠 중 연고지 개념이 가장 짙은 종목으로서 1차 지명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단이 유망주 팜을 성장시키기 위해 지역 아마추어 선수들을 지원하는 효과가 있었다. 원태인 같이 지역 출신 선수가 팀의 주축으로 성장하는 스토리는 마케팅 요소로도 훌륭하다.

하지만 단순히 구단의 투자만으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할 순 없었다. SSG, 한화, NC와 같은 팀들이 서울권 팀보다 지역 투자가 적어서 생긴 격차가 아니다. 서울과 광역시, 그리고 지방 소도시의 차이는 야구팀만의 노력으론 극복이 어렵다.

2023 신인 드래프트부터 시작될 전면 드래프트 제도는 모든 팀에게 같은 조건이 주어진다. 이제부터는 팀별 지명 순번과 스카우트 능력의 문제다. 다만, 아마추어 야구에 대한 지원이 끊겨 과거와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기를 바란다. 아마와 프로가 공생하며 성장하는 한국야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영재 기자(youngjae@siri.or.kr)
[2021.09.07, 사진 =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NC 다이노스 홈페이지,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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