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장재원 기자] 지난해 KBO행을 포기하고 MLB행을 선택한 서울컨벤션고의 조원빈이 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입단했다.
지난 16일, 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구단 SNS를 통해 12명과 국제 아마추어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해당 아마추어 중에는 한국의 조원빈이 포함되어 있었다.
구단은 조원빈에 대해 “다재다능한 파워히터이며, 세인트루이스와 계약한 최초의 아시아 출신 아마추어 선수”라 소개했다.
2학년부터 서울컨벤션고의 중심을 맡았던 조원빈은 야수 전향 첫 대회였던 2020년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 왕중왕전에서 3경기 동안 타율 0.583에 도루 4개를 기록하며 최다도루상을 수상했다.
이후 출전한 월드 파워 쇼케이스 홈런더비 18세 미만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주력뿐 아니라 장타 능력도 갖춘 모습을 보여주었다. 3학년 때도 좋은 활약을 펼친 조원빈은 고교 3년 동안 타율 0.362, 5홈런, 30도루, OPS 1.073을 기록하며 고교야구 최강자의 모습을 보여왔다.
오승환, 김광현 등 한국인 선수가 뛴 적이 있었던 세인트루이스에서 유망주 조원빈이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장재원 기자(rooney0526@siri.or.kr)
[22.01.16, 사진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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