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안서희 기자] 지난해 12월 택시 기사 폭행 혐의로 약식 기소된 도쿄올림픽 체조 금메달리스트 신재환(24. 제천시청)이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선발전 참가 논란에 결국 기권했다.

신재환은 2021년 12월 만취 상태로 택시 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지난달 벌금형 약식 기소 되었다. 음주 폭행을 저질렀음에도 신재환은 소속팀인 제천시청을 포함해 이를 관할하는 충북체조협회, 충북체육회, 대한체조협회로부터 어떠한 징계도 받지 않았다. 대한체조협회는 법원의 처벌이 확정되면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신재환의 징계 수위를 논의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는데, 사건이 발생 후 4달이 흘렀음에도 아무런 징계를 받지 않은 것에 대한 논란은 멈추지 않고 있다.

이 상태에서 국가대표 선발전 출전을 강행한 것이 알려지자 많은 비판이 일었고, 결국 지난 6일 기권을 선언했다.

아시안 게임 대표 선발전은 오늘(10일)부터 강원 홍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 나서지 않을 경우 아시안 게임에 출전할 수 없는 협회 규정에 따라 신재환의 아시안 게임 출전은 무산 되었다.

안서희(tjgml5793@siri.or.kr)

[22.4.10, 사진 =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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