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장준영 기자] 2022 LCK Spring Split(이하 ‘스프링’)시즌 동안 휴식기를 가졌던 원거리 딜러 ‘프린스’ 이채환이 친정팀 리브 샌드박스로 복귀한다.

리브 샌드박스는 5일 오후 2시, 공식 SNS를 통해 6시에 새로운 선수의 로스터 등록을 발표할 것이라 예고하였다. 스프링 시즌이 끝난 직후 발표된 소식이었기에 팬들 사이에서는 여러 가지 추측이 이어졌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 거론되었던 선수는 전 리브 샌드박스 선수이자 현 농심 레드포스의 서포터 ‘에포트’ 이상호였다. 많은 선수들 사이에서 그의 이름이 가장 많이 거론되었던 이유는 스프링 시즌 농심 레드포스로 많은 기대를 받고 이적하였으나 구단 유스 출신 ‘피터’ 정윤수에 비해 출장 횟수를 많이 갖지 못한 점 때문이다. 그리고 그의 전 소속팀이 리브 샌드박스였던 것도 루머를 확산시켰다.

또한, 리브 샌드박스가 영입 발표를 예고할 때 썼던 문구가 “BREAK THE TOWER”였는데 이 문구를 번역하면 ‘타워를 깨라’는 뜻으로, 이는 에포트가 경기 내에서 자주 사용했던 말이었다. 이 문구를 통해 에포트가 리브 샌드박스로 합류할 것이라고 팬들에게 힌트를 던진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많았다.

그러나 실제로 영입된 선수는 바로 ‘프린스’ 이채환이었다. 리브 샌드박스는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이채환의 복귀 소식을 전하며 “BREAK THE TOWER”라는 제목의 프린스가 직접 부른 랩을 업로드하였다.

리브 샌드박스의 정회윤 단장은 영입 발표 후 공식 카페를 통해 스프링 시즌의 회고와 기존 원거리 딜러들의 거취에 대한 글을 작성하였다. 이번 스프링 시즌에 서포터 ‘카엘’ 김진홍과 함께 젠지 챌린저스(2군)로부터 영입된 원거리 딜러 “엔비” 이명준은 1군에 남아 프린스와 함께 주전 경쟁을 펼칠 것이라 밝혔다. 그러나 스프링 시즌 도중 1군에 콜업되었던 “아이스” 윤상훈은 챌린저스로 샌드-다운(Send-down)하여 LCK CL에서 뛰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브 샌드박스는 이번 스프링 시즌 9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였다. 2021 LCK Summer Split에서 All-Pro 원거리 딜러 3rd를 수상한 프린스의 가세로 리브 샌드박스가 다가오는 서머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많은 LCK 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장준영 기자(aay0909@naver.com)

[22.04.06, 사진=리브 샌드박스 공식 SNS]

스포츠 미디어 시리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