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김윤성 기자] 한국 피겨 스케이팅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 신지아가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선전했다.

신지아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의 톤디라바 아이스홀에서 열린 2022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6점 예술점수(PCS) 29.78점을 합친 69.38점을 받았다.

신지아는 72.5점으로 1위에 오른 이사보 레비토(15, 미국)에 이어 쇼트프로그램 2위를 차지했다. ISU가 인정한 종전 쇼트프로그램 개인 최고 점수인 67.28점(2021 주니어 그랑프리 폴란드 대회)을 뛰어넘은 것이다.

신지아는 출전 선수 42명 가운데 36번째로 빙판에 등장했다.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 + 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깨끗하게 뛰었고 1.85점의 높은 수행점수(GOE)를 챙겼다. 이나바우어에 이은 더블 악셀도 실수 없이 해냈다. 마지막 점프인 트리플 플립도 가뿐하게 뛰었고 1.44점의 수행점수가 매겨졌다.

경기를 마친 신지아는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에 “첫 출전한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여서 긴장도 많이 됐지만 실수없이 연기를 마쳐 기쁘다”며 “프리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가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지아는 17일 오후 9시 45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김윤성 기자(yeoun0401@siri.or.kr)
[2022.04.17, 사진=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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