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김윤성 기자] 한화이글스가 9일 개막 6연패를 끝내고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한화는 9일(토)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홈경기를 7-1 승리로 장식했다. 이로써 지난해 10월22일 사직 롯데전부터 이어진 12연패도 끊었다. 지난해 10월21일 광주 KIA전 이후 170일 만에 승리이다.

한화는 선발 킹험이 첫 3이닝을 실점 없이 완벽하게 막아내며 연패 탈출 분위기를 조성했다.  3회 말 전날까지 부진으로 7번 타순까지 내려갔던 하주석이 안타로 출루했고, 임종찬이 KT 선발 배제성의 변화구를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임종찬의 시즌 1호 홈런이자 368일 만의 홈런이었다.

4회 말엔 김태연의 좌월 2점포, 5회에는 최재훈-마이크 터크먼의 연속 안타와 상대 실책을 더해 올 시즌 최다 득점을 5이닝 만에 만들었다.

6회 초 4 투입해 KT의 흐름을 차단한 한화는 7회말 공격에서도 터크먼-노시환-이성곤의 연속 안타와,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오늘 한화의 승리는 6연패에도 야구장을 찾은 6,538명의 대전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김윤성 기자(yeoun0401@siri.or.kr)
[2022.04.09, 사진=한화이글스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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