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안서희 기자]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다이아몬드 리그 남자 높이뛰기 결승에서 2m 33을 넘어 우승을 차지했다.

다이아몬드 리그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만 초청 받는 대회로, 총 14개 대회를 거쳐 최종 우승 챔피언을 가린다. 우상혁은 이 대회에 ‘기록 초청 선수’가 되었고, 도쿄 올림픽 공동 1위 바심과 장마르코 탬베리도 출전했다.

경기가 열리는 카타르는 바심의 홈그라운드였지만 우상혁은 주눅 들지 않았다. 오히려 도쿄 올림픽 때처럼 관중의 박수를 유도하며 컨디션을 올렸다.

우상혁은 2m 33을 1차 시기에 통과 하며 우상혁 개인은 물론 올 시즌 남자 높이뛰기 실외 세계 최고 기록을 세웠다.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바심은 2m 33을 1차 시기에 넘지 못했고, 이어 도전한 2m 35에서도 실패를 거듭해 우상혁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상혁은 우승을 확정한 뒤 한국 신기록 경신을 위해 도전한 2m 37엔 실패했지만, 한국 육상 사상 첫 다이아몬드리그 우승이란 엄청난 쾌거를 이뤄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으로 1만 달러(약 1천 280만원)의 상금과 다이아몬드리그 포인트 8점을 챙긴 우상혁은 이달 21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리그에 출전해 또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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