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안서희 기자] 물의를 일으키고도 국가대표 선발 명단에 포함돼 논란이 일었던 정지석(대한항공)이 ‘대표 선수 강화 훈련 1년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오는 7월 2022 국제배구연맹(FIVB) 챌린지컵 남자대회에 한국 대표선수 명단에 정지석을 포함했고, 대한체육회에 국가대표 승인을 요청했다.

하지만 정지석의 국가대표팀 합류는 많은 논란을 불러왔다. 정지석은 지난해 9월 데이트 폭력, 불법 촬영 등에 관한 전 여자친구의 고소로 사법 기관의 조사와 이로 인해 대한배구연맹(KOVO)와 소속팀 대한항공에서 징계를 받았기 때문이다.

애초 대한체육회는 정지석을 포함한 남자 배구 대표 선수들의 국가대표 승인을 허락했지만, 정지석의 불미스러운 과거로 인해 ‘재논의’를 결정했다.

결국, 대표 선수 강화훈련 제외 심의위원회를 열었고 ‘대표 선수 강화 훈련 1년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는 1년동안 태극마크를 달 수 없음을 의미하며, 오는 7월 2022 국제배구연맹(FIVB) 챌린지컵 남자대회 역시 출전할 수 없다.

한편, 대한배구협회가 심의위원회의 결정을 받아들이지 못하면 닷새 안에 대한체육회에 재심 요청을 할 수 있다. 재심을 요청한 경우, 대한체육회는 재심 요청 이후 7일 이내에 심의위원회를 소집해 재심의를 해야 한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안서희 기자(tjgml5793@siri.or.kr)

[22.05.09, 사진 =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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