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장준영 기자] ‘제2의 홀란드’ 베냐민 셰슈코가 독일 분데스리가의 RB 라이프치히(이하 ‘RBL’)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셰슈코의 바이아웃인 2300만 유로로, 한화 약 310억이다.

RBL은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냐민 셰슈코의 이적 소식을 알렸다. 이어 셰슈코는 RBL에 즉시 합류하지 않고, 2022-23시즌 동안 임대 형식으로 원소속팀 잘츠부르크에 잔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슬로베니아 국적의 2003년생 스트라이커인 셰슈코는 맨체스터 시티의 새로운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드와 여러모로 비슷한 점이 많아 ‘제2의 홀란드’라고 불리고 있다. 왜냐하면 같은 잘츠부르크 소속이었다는 점과 키가 크지만(셰슈코 194cm, 홀란드 195cm), 공중볼에 강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슈팅력과 드리블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홀란드와 비슷한 점이 많다.

이 때문에 셰슈코는 팀 내에서도 ‘Mini 홀란드’라고 불린다고 전해진다.

과연 셰슈코가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홀란드와 재회하는 장면을 볼 수 있을까?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조 추첨식 및 시상식은 한국 시각 오는 26일 새벽 열릴 예정이다.

 

스포츠 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장준영 기자(aay0909@naver.com)

[22.08.09, 사진 출처=RB 라이프치히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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