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유혜연 기자] 리브 샌드박스의 9승 고지 달성을 견인했던 ‘프린스’ 이채환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오늘 3시, 리브 샌드박스는 공식 계정을 통해 프린스의 코로나 확진 사실을 밝혔다. 리브 샌드박스는 프린스가 지난 7월 31일 시행한 자가 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PCR을 거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다행히 다른 구성원들의 자가 키트 검사 결과에서는 모두 음성을 받았다고 한다.

따라서, 프린스가 자가격리로 인해 오프라인으로 경기 참가가 어렵기에, 금주 진행되는 담원 기아, kt 롤스터의 경기에서는 프린스는 온라인, 다른 구성원은 오프라인으로 경기에 참여할 것임을 전했다.

팬들의 걱정의 목소리에 안심시키듯 프린스는 개인 SNS 계정으로 담원기아 선수단의 확진 사실과 함께 담원 선수들이 코로나에 걸렸으니, 자신도 정정당당하게 경기를 치르기 위해 코로나에 걸렸다는 뉘앙스의 글을 게시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LCK가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리그인 만큼 선수단의 건강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유혜연 기자(kindahearted@siri.or.kr)

[2022.08.31 사진=LCK]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