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장준영 기자] 빙상장이 2년 만에 얼어붙는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2022 LG 코리아 아이스하키 리그(이하 ‘LG 코리아리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2016년부터 아이스하키를 후원하는 LG가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는 이번 대회는 실업팀 안양 한라와 하이원, 대학부 광운대가 출전한다.

코로나19의 여파로 2년 만에 열리는 LG 코리아 리그는 24일 오후 1시 하이원과 광운대학교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3개 팀이 풀리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대회의 디펜딩 챔피언 안양 한라는 9월 개막하는 2022-2023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시즌에 대비하여 이번 대회에서 실전 감각을 키운다는 각오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국내·외 대회를 유치해 아이스하키의 저변을 확대하겠다”라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무료 관람으로 진행하며, 아이스하키 전문 유튜브 라이브 채널인 ‘ON THE SPORTS’를 통해 중계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 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장준영 기자(aay0909@naver.com)

[22.08.23, 사진 출처=대한아이스하키협회]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