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신민철 기자] 그 주인공은 바로 K리그에서 ‘오르샤’로 활약한 미슬라프 오리시치이다
현재 크로아티아 명문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활약하고있는 오리시치는 지난 7일(한국시간) 스타디온 막시미르에서 열린 2022-2023 UFFA챔피언스리그 첼시와의 1차전을 1대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오리시치는 첼시와의 경기에서 브루노 페트코비치와 함께 최전방 투톱으로 나섰다. 이날 경기에서 피지컬이 좋은 페트코비치와 민첩하고 침투에능한 오리시치의 조합은 빛났다.
오리시치는 전반 13분 페트코비치의 헤딩 패스를 받고, 웨슬리 포파나를 스피드로 벗겨내며 1대1 찬스를 만들었고,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오른발 칩샷을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오리시치는 2021 유로파리그 16강 당시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을 상대로 멀티 골을 성공시키며 무리뉴의 발목을 잡은 이력도 있다.
과거 전남드래곤즈, 울산현대에서 활약한 오리시치, 그의 빛나는 유럽 무대 활약을 더욱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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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철 기자(alscjf924@siri.or.kr)
[22.09.07, 사진 =디나모 자그레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