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장준영 기자] DetonatioN FocusMe(DFM)가 다시 한번 Worlds(이하 ‘롤드컵’) 조별리그 진출을 위해 향한다.

한국시각 4일 펼쳐진 롤드컵 2022 플레이-인 스테이지 A그룹 3위 LOUD와 4위 DFM이 2라운드 진출을 앞두고 맞붙은 경기에서 DFM이 CBLOL(브라질 LoL e스포츠 프로리그)의 LOUD를 3:1로 꺾었다.

DFM은 A그룹 조별 경기 1~2일차까지 1승 2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2년 연속 롤드컵 조별리그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그러나 DFM보다 한수 위로 평가받았던 팀인 PCS(태평양 연안 지역 LoL e스포츠 프로리그)의 Beyond Gaming(BYG)를 꺾는 것을 시작으로 4대 메이저 지역인 LCS(미국 LoL e스포츠 프로리그)의 Evil Geniuses(EG)를 꺾는 업셋을 일으키며 최종성적 A그룹 4위로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에 성공했다.

LOUD를 꺾은 DFM은 2년 연속 MSI 우승팀이자 LPL(중국 LoL e스포츠 프로리그) 4시드로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진출한 Royal Never Give Up(RNG)와 만난다.

RNG는 이번 롤드컵에 진출한 24개의 팀들 중 Top 6 안에 든다고 평가받을 정도로 막강한 우승후보이다. 과연 일본의 T1이라 불리는 DFM이 중국에서 가장 성공한 프로게임단 중 하나인 RNG를 꺾고 2년 연속 롤드컵 조별리그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DFM과 RNG의 경기는 한국시각 5일 오전 8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스포츠 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장준영 기자(aay0909@naver.com)

[22.10.04, 사진 출처=LoL Esports 공식 SNS]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