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김윤성 기자] 황선우가 10일 전국체육대회에서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황선우는 10일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 103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 44초 67에 터치패드를 찍으며 1위에 올랐다.

자유형 200m가 주종목인 황선우는 박태환이 2016년 전국체전에서 세웠던 대회기록(1분 45초 01)을 6년만에 0.3초 앞당겼다.

다만 지난 6월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새로 쓴 한국 기록(1분 44초 47)에는 못 미쳤다.

황선우는 실업팀에 입단한 뒤 처음으로 출전한 전국체전에서 대회기록을 연이틀 갈아치웠다. 그는 전 날 열린 계영 800m 에서도 팀 동료와 함께 출전해 7분 15초 00의 대회 신기록(종전 7분 19초 37)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벌써 2관왕에 오른 황선우는 2년 연속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도전한다. 황선우는 지난해 계영 800m, 자유형 50m(대회신기록), 개인혼영 200m(한국신기록), 계영 400m, 혼계영 400m을 석권하여 5관왕에 오른 바 있다.

2개 종목을 소화한 황선우는 계영 400m(11일), 자유형 100m(12일), 혼계영 400m(13일)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김윤성 기자(yeoun0809@naver.com)

[2022.10.10. 사진=황선우 공식 인스타그램]

2 COMMENTS

  1. Hello there! Do you know if they make any plugins to help with Search Engine Optimization?
    I’m trying to get my blog to rank for some targeted keywords
    but I’m not seeing very good gains. If you know of any please share.
    Appreciate it! You can read similar art here: E-commerce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