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김윤성 기자] KIA 타이거즈 특급 유망주 김도영(20)이 부상으로 개막 2경기만에 시즌을 이탈한다.
KIA 타이거즈 김도영은 지난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발가락 부상을 당했다.
김도영은 3회 주루 플레이 도중 3루 베이스를 밟다가 왼쪽 발에 통증을 호소했고, 4회 수비에 나서지 못했다. 교체 후 김도영은 곧장 병원으로 이동했고 중족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
이날 입원한 김도영은 4일 핀 고정 수술을 받고 5일 퇴원할 예정이다. KIA는 수술 후 경기 출전까지 약 12~16주를 예상했다. 사실상 전반기는 뛸 수 없게 된 것이다.
올 시즌 전반기는 7월 13일이 끝으로, 김도영을 전반기에 보기는 어려워졌다. KIA에게도, 김도영에게도 초대형 악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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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성 기자(yeoun0809@naver.com)
[23.04.03, 사진 = KIA 타이거즈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