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IRI = 김선화 기자 ] 오는 6월 9일~11일까지 사흘간 강원도 양양군에서 2023시즌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가 열린다.
오는 6월 9일부터 6월 11일까지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파72)에서 2023시즌 열두 번째 대회인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2억 1,600만 원)가 열린다. 글로벌 생명공학기업 (주)셀트리온홀딩스가 개최하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는 올해로 4회째다.
2019시즌에는 조정민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으며, 2021시즌 본 대회에서 우승을 거뒀던 박민지는 지난 시즌 타이틀 방어까지 성공하며 ‘셀트리온 퀴즈 마스터즈’의 강자로 거듭났다.
동일 대회 3연속 우승은 故 구옥희를 시작으로 강수연, 김해림, 박세리 등 KLPGA투어를 호령했던 4명의 선수들만 가지고 있는 기록이다. 김민지의 동일 대회 3연속 우승 기록 달성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박민지는 “2연패에 성공한 것도 쉽지 않은 일이었고, 대기록에 도전할 수 있는 자리에 온 것만으로 영광스러운 일이지만 3연속 우승 기록을 달성하기 위해 이를 악물고 이번 대회에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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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화 기자(sunhwak@hufs.ac.kr)
[ 2023/06/07, 사진 = KLPG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