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이예람 기자] 6월 3~4일 충청북도 단양군에서 2023 푸마컵 전국유소년배구대회가 개최된다.

이 대회는 대한배구협회가 줄어드는 유소년 학생들을 배구에 유입할 목적으로 2022년 최초로 유소년 전문대회를 개최한 것이 시작이었다. 2023년부터는 국가대표팀 공식 경기 용품 후원업체인 글로벌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스폰서로 참여하게 되었다. 이에 대회에 참가한 모든 유소년 선수에게 푸마 티셔츠를 제공하는 등 대회가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지난해 첫 대회에는 4개부(13세이하남자부, 16세이하남녀부, 19세이하남자부)에 총 38개 팀이 참가했다. 올해는 총 6개부(13·16·19세 이하 남녀부) 50개 팀으로 늘어났다.

대한배구협회는 이 대회뿐만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을 후원해 시행하는 생활체육배구스포츠리그와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는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사업을 병행하며 유소년 배구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협회 주최 각종 대회에서도 유소년 생활체육 클럽팀의 참여폭을 지속해 확대하고 있다.

푸마코리아 측은 “푸마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서 배구를 비롯한 팀 스포츠 저변확대에 힘써왔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기둥이 될 유소년 선수들이 승패를 떠나 배구를 사랑하고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Information)​

이예람 기자 (ramme2@hufs.ac.kr)

[2023.06.01 사진 = 대한배구협회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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