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안서희 기자] 한국 대학축구 선발팀이 일본에 1-2로 패배하며 덴소컵 2연패를 기록했다.
24일 오전 11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제22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정기전’이 열렸다. 한국 대학축구 선발팀은 일본 대학축구 선발팀에 1-2로 패배했다.
서혁수 제주국제대 감독이 이끄는 홈팀 한국은 최석현(단국대), 김현준(대구예술대), 배진우(제주국제대), 이현승(안동과학대)이 3선을 맡았다. 중원은 김동진(한남대), 정세준(전주대), 최강민(대구예술대)이 맡았다. 박주영(경희대), 강민재(연세대), 이기준(전주대)이 최전방에 위치했으며 골키퍼 장갑은 김동화(선문대)가 꼈다.
후반 4분, 야마우치 히나타의 중거리 슛이 왼쪽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에 후반 12분, 최강민이 올린 코너킥을 교체 투입된 안재준이 해결하며 동점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후반 44분, 나가오 유토에게 실점하며 2-1로 패배했다.
지난 3월 일본에서 열린 제21회 덴소컵에서 0-1로 패배한 이후 홈에서 승리를 노렸지만 설욕에 실패했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Information)
안서희 기자(tjgml5793@naver.com)
[23.09.24, 사진 = 한국대학축구연맹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