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김윤성 기자]  KBL이  2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진행했다.

지난 14일 순번추첨에 따라 KT가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가졌다.

KT는 포워드 문정현을 지명했다. 2순위 지명권의 현대모비스는 박무빈을 택했다. 3순위 지명권의 LG는 유기상을 찍었다. 4순위 삼성은 세리토스대 출신의 일반인 조준희를 깜짝 지명했다. 5순위 한국가스공사가 신주영(고려대), 6순위 KCC가 이주영(중앙대), 7순위 DB는 박승재(동국대), 8순위 소노는 박종하(성균관대), 9순위 SK는 이경도(단국대), 10순위 정관장은 나성호(단국대)를 각각 뽑았다.

2라운드는 1라운드의 역순으로 진행했다. 11순위 정관장은 표승빈(한양대), 12순위 SK는 김건우(연세대), 13순위 소노는 민기남(성균관대), 14순위 DB는 최승빈(건국대), 15순위 KCC는 정배권(성균관대), 16순위 한국가스공사는 김태호(상명대), 17순위 삼성은 일반인 김근현(성균관대), 18순위 LG는 이강현(중앙대), 19순위 현대모비스는 박상우(건국대), 20순위 KT는 이두호(단국대)를 각각 지명했다.

3~4라운드는 모든 구단이 지명을 포기했다. 총 30명이 지원해 20명이 뽑히면서 취업률 66.7%. 역대 1군지명률 57.3%를 웃돈다. 그러나 2013년 22명 이후 가장 적은 선수가 지명됐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Information)​

​김윤성 기자(yeoun0809@naver.com)

​[23.09.21, 사진 = KBL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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