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조경진 기자] 두산 베어스가 코치진 개편을 진행한다.
두산은 올 시즌 종료 이후 고영민, 김주찬, 유재신, 정재훈, 김우석, 정수성 코치와 결별했다. 지난 7일 정수성 작전코치와 결별한 것이 시즌 종료 이후 6번째 작별이었다.
특히 작전과 주루 파트와의 이별이 뼈아픈 결별이었다. 오랜 시간 두산과 함께한 고영민 1군 주루 코치와 유재신 2군 주루 코치가 롯데의 새 사령탑인 김태형 감독을 따라 팀을 이동해 두산의 작전, 주루 파트엔 비상이 걸렸다. 더불어 김주찬 1군타격보조코치 또한 김태형 감독을 쫓아 롯데로 팀을 이동했다.
또한 정재훈 2군 투수코치는 기아 타이거즈, 김우석 2군 수비코치는 한화 이글스로 팀을 옮겼다.
코치진 개편이 불가피해진 현재, 두산은 지난 1일 조웅천 코치와 계약하고, 8일 김동한 코치와 계약하며 개편을 시작했다. 그러나 아직 확실한 개편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 이제 2년 차가 되는 이승엽 감독을 보좌할 두산의 코치진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Information)
조경진 기자(chokj12@hufs.ac.kr)
[23.11.08, 사진 = 두산베어스 공식 홈페이지 두런두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