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최유나 기자] 강원FS가 오는 23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창단 후 첫 홈경기를 치른다.
강원FS는 ‘춘천시와 함께하는 2024 FK CUP’에 참가한다. 대회는 춘천호반체육관과 한림대학교 체육관에서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첫 경기는 김포 ZEST와 맞붙는다.
강원FS는 지난 2021년 12월 창단된 강원도 내 유일한 프로 풋살 구단으로 강원 FC를 통해 재창단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달 25일 선수 등록과 대회 출전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이다.
강원 FS의 최경진 감독은 “FK컵 대회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풋살 팬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겠다. 좋은 경기력과 성적으로 재미있는 풋살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FS의 이한울과 김영록은 19일 오후 6시 30분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진행된 FK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해 기량을 뽐냈다. 이한울은 현재 AFC 풋살 아시안컵 2024 국가대표로 활약 중이다. 김영록은 2023-2024시즌 FK리그 슈퍼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바 있어 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강원FS는 이번 대회를 통해 강원도 내 유일 풋살 구단의 첫 출발을 알리고 지역 팬들과 소통할 기회를 늘리고자 한다.
스포츠 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최유나 기자(yuna040408@naver.com)
[2024.07.22, 사진 = 강원FS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