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박준식 기자] U18 현대모비스가 20일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4 KBL YOUTH CLUB 농구대회 in 청춘 양구 U18 예선전에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를 꺾으며 본선에 진출하였다.

막강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U18 현대모비스가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에게 49-29로 승리하였다.

경기 전반 현대모비스는 ‘풀코트 프레스 수비’로 상대방의 실책 유도를 이끌어냈다.

현대모비스는 스틸과 속공 전개를 앞세워 전반전을 9점차 앞선채 25-16으로 마쳤다.

U18 현대모비스는 거의 모든 선수들이 득점을 기록하며 강한 조직력을 선보이며 경기를 승리하였다.

경기 후반에 들어서 현대모비스는 더욱 강한 모습을 보였다.
벤치에서 나온 송준혁(179cm, F)의 속공 득점과 정승록(175cm, G)의 점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승리의 중심에는 김도영(187cm, F)이 있었다.

김도영은 선발로 출전하여 10득점을 몰아치며 승리에 기여하였다.
꾸준한 득점을 팀에서 기록하며 U18 현대모비스의 에이스라고 할 수 있다.

경기 종료 후 김도영은 “팀원들의 강한 조직력 덕분에 이긴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라며 오늘 경기를 되돌아 봤다.

“어제 경기를 지고 내 자신에게 실망을 많이 하였지만, 어제 경기 후 팀원들과 끊임 없이 피드백하고 독려를 했기 때문에 본선을 올라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아쉽게 조 2위로 본선에 진출하였지만, 오늘 경기 같이 잘해서 우승을 하고 싶다.”라며 우승에 대한 간절함을 보였다.

U18 현대모비스는 전 날(19일) 부산KCC와의 예선 첫 경기에서 패배의 쓴 맛을 보았다.

하지만 오늘 경기 곧바로 경기력을 되찾으면서 수원 KT 소닉붐과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상대로 큰 점수차로 승리를 거두며 조 2위로 본선에 진출하였다.

 

스포츠 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terview)

박준식 기자(pjspjs2012@naver.com)

[2024.07.20,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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