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정재근 기자] ‘간절함을 품고 나아가는 서울시청 컬링팀의 내일’
다가오는 6월, 국가대표 선발전이 기다리고 있다. 이 국가대표 선발전은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에 출전할 팀을 뽑는 선발전이기에 더욱 중요하다. 서울시청도 이 선발전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남다르다.
“우리는 항상 준비를 하고 있는 팀이에요.” 박유빈의 첫 마디이다. 항상 준비를 하고 있기에 대표가 되지 않더라도 후회없는 경기를 하고 올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도 기회가 많은 팀이 바로 저희에요”라며 두려워하지 않고 강팀들과 맞서 싸울 것이라 깊은 다짐을 전했다. 이은채는 “배운다는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배운다는 자세에서 더 발전하면 좋은 거고 더 잘하면 더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양승희도 이번 선발전에서 ‘기존 인식’을 깨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동시에 도전이고 서울시청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로 선발전을 언급하며 꼭 잘 해내어 기존의 특정 팀이 아닌 서울시청이 선발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의 목표도 일치한다. 바로 ‘올림픽’이다. 모든 선수들의 꿈이 올림픽이듯이 서울시청의 꿈도 올림픽이다. 박유빈, 이은채, 김지윤 그리고 양승희까지 모두 고민을 하지 않고 올림픽이 목표라고 했다. 김지윤은 “올림픽은 만인의 목표죠,”라며 그 어떤 선수들에게 물어봐도 같은 답이 나올 것이라 말문을 열었다. 또한, 박유빈은 “후회없이 컬링을 하는 것”이라 덧붙였고, 이은채는 “올림픽 금메달과 더불어 세계랭킹 1위의 팀이 되는 것”을 목표라 이어갔다. 양승희는 “올림픽 금메달을 따고 유퀴즈, 런닝맨, 아는 형님 등 모든 예능 프로그램을 섭렵하는 것”이라 말해 모두의 미소를 자아냈다.
“컬링은 불치병이에요.” 컬링을 한 마디로 표현해달라는 말에 대한 김지윤의 답변이다. “해도 해도 너무 어렵기에 계속 연구하고 배워야 해요.” 이 또한, 서울시청이 겸비한 장점이라 생각한다. 성적이 나온다고 해서 절대 자만하지 않는다. 양승희도 “컬링엔 정석이 없기 때문에 끊임없이 나만의 컬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해야 해요,”라며 컬링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풀어나갔다.
서울시청은 ‘항상 준비가 되어 있는 팀’이다. 어제도 오늘도 더 큰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스톤을 투구하고 있다. 주변에 압박을 받지 않고 그들만의 페이스로 한 발자국씩 전진한다. 매일 반복되는 훈련에 지칠 수 있지만 그들은 서로의 ‘가족’이다. 또 그들의 꿈에 동행하는 감독과 코치도 그들을 서포트하고 있다. 차가운 빙판 위 추위가 밀려올 때면 서로를 따뜻하게 안아준다. 이것이 바로 그들이 지치지 않을 수 있는 이유이다.
그들은 오늘도 차가운 빙판 위에서 뜨거운 열정을 스톤에 실어 투구하고 있다. 꿈을 향한 그들의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앞으로 계속될 것이다. 이들은 팀워크와 간절함, 그리고 배려심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컬링 역사에 새로운 한 페이지를 써 내려가고 있다.
그들의 이야기는 단지 하나의 스포츠팀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는 팀워크와 열정, 그리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나가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그들이 빙판 위에서 새기는 궤적은 단지 스톤의 움직임에 그치지 않고, 많은 이들에게 도전과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하나의 궤적이 될 것을 확신한다.
서울시청의 여정은 끝없는 도전이다. 차가운 빙판 위에 새겨진 스톤은 단순히 승리와 패배의 흔적을 넘어, 꿈과 희망의 궤적을 남기고 있다. 그들이 흘린 땀방울은 동료애와 믿음으로 얼어붙은 빙판 위에서 따뜻한 온기를 만들어 냈고, 실패는 그들을 더 강하게 만들었다. 이들은 자신들의 노력을 통해 그들만의 방식으로 컬링이라는 스포츠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
“컬링은 우리의 삶이고, 우리의 열정입니다.” 서울시청의 이 말은 단순히 선언이 아니라, 그들의 모든 여정을 압축한 문장이다. 그들이 꿈꾸는 빙판 위의 미래는 눈물겨운 노력과 무수한 실패 속에서도 자신들의 길을 찾으려는 의지로 가득 차 있다. 즉, 빙판 위의 그들의 여정은 단순히 스톤을 던지는 행위가 아니라,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여정이며, 그들의 열정은 우리 모두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서울시청 컬링팀’의 이야기를 남아냈다. 그들의 끝없는 도전과 열정을 통해 대한민국 컬링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꿈꾸고 있다. 그들의 이야기가 빙판 위에서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마음 속에 잔잔한 감동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
스포츠 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정재근 기자(jjk8869@naver.com)
[2025.01.18, 사진 = 스위퍼 제공 및 Chat GPT 생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