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연 6위·신지아 8위·유영 10위… 일본 나카이 아미 1위’
[SIRI=노은담 기자] 2025-2026시즌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그랑프리 시리즈가 개막했지만, 한국 대표 3인방은 다소 아쉬운 출발을 보였다.
18일(한국시간) 프랑스 앙제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김채연(경기일반)은 총점 62.24점(기술점수 32.55, 예술점수 30.69, 감점 1)으로 6위를 기록했다. 시니어 그랑프리 무대에 첫발을 디딘 신지아(세화여고)는 59.23점으로 8위, 2년 만에 복귀한 유영(경희대)은 54.40점으로 10위에 머물렀다.

김채연은 더블 악셀과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쿼터 랜딩 판정을 받았지만 큰 감점은 없었다. 그러나 후반 트리플 플립에서 넘어지는 실수가 나와 순위 상승의 기회를 놓쳤다. 스핀과 스텝 시퀀스에서는 모두 최고 난도(레벨4)를 받으며 기술 완성도는 유지했다.

시니어 무대 데뷔전인 신지아는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에서 타이밍을 놓치며 1회전으로 처리, 해당 요소에서 0점을 받았다. 이후 더블 악셀과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을 깔끔하게 소화하며 흐름을 회복했다. 스핀과 스텝 모두 높은 난도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구성으로 마무리했다.


2년 만에 복귀한 유영은 첫 콤비네이션 점프(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에서 회전 부족 판정을 받으며 GOE(수행점수) 2.28점을 잃었다. 더블 악셀은 무난히 성공했으나 마지막 트리플 플립에서 넘어지며 감점이 이어졌다.
이날 쇼트 프로그램 1위는 일본의 나카이 아미(78.00점)가 차지했고, 사카모토 가오리(76.20점)가 2위, 미국의 이사보 레비토(73.37점)가 3위에 올랐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Information)
노은담 기자(ddaltwo9@naver.com)
[25.10.18 사진 = 김채연, 신지아, 유영 공식 인스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