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총괄… 지역 상생과 기부 문화 실천하는 봄날의 러닝 축제
‘아이스크림 런 키트’ 등 독창적 아이디어로 참가자 호응 이끌어
[SIRI=장준영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스포츠산업학부가 주최·주관한 ‘달려용,인 RUN FESTA’가 지난 5월 23일(토)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용인종합운동장 부지 및 경안천 산책로 일원에서 시민과 러닝 동호인, 학생 등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외대 글로벌스포츠산업학부 학생들이 스포츠 이벤트·마케팅 실무 교과목을 기반으로 기획부터 참가자 모집, 코스 설계,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직접 총괄하였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글로벌스포츠산업학부는 스포츠 경영과 이벤트, 미디어, AI 융합 스포츠산업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의 현장 중심 실무 교육을 실현하는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8시 30분 종합운동장 광장을 출발해 경안천 일원을 달리는 5km·10km 두 코스로 진행된 대회에는 가족, 친구, 동호회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하며 건강과 여가를 동시에 즐기는 봄날의 도심 러닝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행사장에는 기록 측정 및 운영 부스, 포토존 등이 마련되었으며, 안전요원과 운영진의 체계적인 배치를 통해 원활하고 안전한 대회 진행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지역 상생 노력이 돋보였다. 선착순 1,000명에게 제공된 ‘아이스크림 런 키트’는 완주 후 달콤한 마무리로 SNS 인증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달려용,인 RUN FESTA’만의 독보적인 경험으로 꼽혔다. 또한 지역 상생 취지를 살려 용인 백옥쌀로 만든 달콤이 제과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시상품 역시 용인 지역 특산품으로만 구성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는 아이티씨, 쎄담, 잇츠베러, TS, iM뱅크, 몬스터, 크라운스포츠뉴트리션, 슈가로로, 더림 등 총 10개 후원사 및 협력 브랜드의 다각적인 지원 속에 진행되었다. 특히 참가자들의 안전한 레이스를 위해 메디필드 한강병원이 의료 파트너로 동참하였으며, 용인 지역의 특색을 담은 로컬 브랜드 달콤이와 흑색건강이 함께 참여해 지역 상생의 가치를 더하며 대회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행사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스포츠 축제를 통해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하는 모델을 만들고자 했다”며, “대회 수익금의 일부를 용인시 내 소외 계층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 스포츠 이벤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포츠 미디어 시리 (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장준영 기자(aay0909@naver.com)
[26.05.23, 사진 출처=달려용,인 RUN FESTA 공식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