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 이번주 토요일 TSG호펜하임과의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특별 제작된 유니폼을 입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특별 유니폼은 바이에른 뮌헨의 파트너인 아디다스와 환경단체인 Parley의 아이디어로 몰디브 해안가에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재활용한 조직으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한다.

바이에른 뮌헨의 선수 중 대표로 사비 알론소가 본인도 스페인의 해안가 출신으로 이 프로젝트의 취지에 공감하고, 이런 방식으로 쓰레기를 재활용하고 이를 통해 해안가의 쓰레기 문제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킬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이 특별 유니폼의 깃에는 ‘For the Oceans’라는 문구를 새겨 환경 보호 단체 Parley의 메세지도 전달할 것이라고 전해졌다.

아디다스가 이와 같이 해안가 쓰레기를 재활용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전에도 운동화와 같은 상품에 쓰레기를 재활용한 사례가 있었다. 이렇듯 환경 친화적인 상품이 늘어나는 것은 긍정적인 현상입니다.

유한결 기자 (2016/11/5)

[사진제공 : 바이에른 뮌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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