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우열을 가리기 힘든 두 팀이 맞붙는다. 바로 부산 아이파크와 광주FC의 이야기이다.

부산과 광주는 23일 오후 8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19 2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K리그2 1위에 올라있는 광주와 바로 뒤이어 순위표에 위치한 부산의 맞대결이다.

K리그1 직행티켓을 향한 두 팀의 도전은 아직 현재진행형이다. 부산과 광주는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23일 하나원큐 K리그2 2019 2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는 광주와 광주에 승점 8점이 뒤져있는 2인자 부산의 맞대결이다.

두 팀의 승격을 위한 길은 8부능선을 앞두고 있다. 1,2위를 달리는 이들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 결과에 따라 승격 팀에 대한 윤곽이 보일 전망이다. 두 팀은 지난 시즌부터 이어진 맞대결에서 6경기 연속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시즌 두 팀은 3번 만나 3번 모두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그렇기에 리그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이들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은 더욱 긴장감을 더한다.

이 날 경기를 포함해 6경기를 남겨둔 두 팀의 상황에서 마음이 편한 쪽은 광주이다. 최근 5경기 무승 행진의 광주이지만 최근 2연승을 통해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광주는 부산에 승점 8점 앞선 선두를 달리고 있어 승격의 관문에 한발 앞서 있다.

하지만 부산 또한 만만치 않다. 호물로, 이정협, 노보트니 등이 건재한 공격진은 팀 다득점 순위에서 으뜸을 자랑한다. 또한, ‘국가대표’ 김문환이 부상에서 돌아와 수비 또한 힘을 더하고 있다. 맞대결에서 부산이 승리를 거둔다면 양 팀의 격차는 승점 5점으로 줄어든다. 2년 연속 승격 도전이 번번히 좌절되면서 돌아서야 했던 부산은 더 이상 포기할 수 없다.

또한, 부산이 광주에 다득점에서 13점 앞서있는 상황이다. 리그의 최종 순위는 승점에서 동률을 이룰 경우 다득점을 통해 우열을 가린다. 다득점에서 광주에 크게 앞선 부산은 광주와의 승점 차만 따라잡는다면 드라마를 꿈꿀 수 있다. 때문에 부산은 광주전 승리가 절실하다. 부산은 전력 누수 없이 최고의 화력으로 광주를 상대한다. 광주는 ‘에이스’ 펠리페가 경고누적으로 나오지 못하기에 이 또한 기대감을 가져 볼 수 있는 요소이다.

부산과 광주는 승격 티켓을 두고 물러섬없는 전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계속된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용호상박’의 두 팀이 과연 7번째 경기에서 승부가 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최한얼 기자[harry2753@siri.or.kr]

[2019.09.23, K리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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