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민(25·맨체스터 시티)이 한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 사상 세 번째로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첼시 레이디스에서 뛰고 있는 지소연(28) 선수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소속 조소현(31) 선수의 뒤를 이어 여자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이금민은 13일(한국시간) 스위스 코르나레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여자 챔피언스리그 32강 루가노와의 1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하여 풀타임을 뛰었다.

이금민은 양 팀이 한 골씩 주고받아 1-1이었던 상황에서 이번 경기의 초반 승부를 가른 파울을 유도하였다. 페널티 지역에서 돌파를 시도하던 중 상대 수비수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금민이 유도해낸 페널티킥을 수비수 에오이페 마니온(23)이 골로 연결시켰다. 이에 힘 업어 맨체스터 시티는 루가노를 상대로 7-1로 일곱 골을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한 발 다가설 수 있었다.

국내 실업 축구 WK리그인 한국수력원자력에서 활약하던 이금민은 지난 7월 말 맨시티로 이적 후, 이번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이자, 첫 선발 경기였다.

최유빈 기자[ybyb05@siri.or.kr]

[2019.09.13, 맨체스터 시티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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