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장재원 기자] 29일 영원한 라이벌인 유영혁의 프릭스와 문호준의 한화생명 간의 경기, 압도적인 샌드박스와 아직은 불안한 STARLIGHT의 경기, 그리고 개인전 B조의 경기가 있었다. 오늘 경기들은 대다수 팬들의 예상대로 진행됐다.

● 8강 5경기 (패 아프리카 프릭스 vs 한화생명e스포츠 승)

아프리카 프릭스 1 – 2 한화생명e스포츠

<1세트 스피드전>

아프리카 프릭스 3 : 0 한화생명e스포츠

<2세트 아이템전>

아프리카 프릭스 0 : 3 한화생명e스포츠

<3세트 에이스 결정전>

패 유영혁 vs 배성빈 승

프릭스와 한화생명 두 팀 모두 아직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프릭스가 스피드전을 스윕하면서 프릭스의 창단 후 한화생명전 첫 승을 가져가나 했지만, 한화생명이 아이템전을 스윕하면서 경기는 에이스 결정전으로 이어졌다.

스피드전에서 한화생명은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계속해서 미들 순위를 빼앗기며 두 트랙 연속 1위를 차지하고도 트랙을 내주었다. 프릭스의 최윤서는 세 트랙 2위, 2위, 1위를 차지하면서 프릭스의 스피드전 스윕에 앞장섰다.

아이템전은 한화생명이 압도하는 모습이 자주 보였다. 문호준이 바스테트를 탑승하면서 치고 나가면, 이들에서 최영훈과 강석인이 사이렌을 적절히 이용하면서 1위와 프릭스 간의 거리를 벌리는 데 성공하면서 경기를 에이스 결정전으로 이끌었다.

경기 전부터 많은 팬들이 유영혁과 문호준의 에이스 결정전을 기대했다. 실제로 1786일만에 둘의 맞대결이 이루어지나 했지만, 한화생명에서 배성빈이 에이스 결정전 선수로 나오며 성사되지는 못했다.

유영혁에 비해 에이스 결정전 경험이 부족한 배성빈은 초반부터 실수를 보이며 불안한 출발을 시작했다. 하지만 부스터 우위를 차지하면서 중반부터 1위를 유지했고, 유영혁이 무리한 인코스를 파다가 트랙을 벗어나면서 배성빈이 한화생명의 시즌 첫 승을 이끌었다.

● 8강 6경기 (승 샌드박스 게이밍 vs STARLIGHT 패)

샌드박스 게이밍 2 – 0 STARLIGHT

<1세트 스피드전>

샌드박스 게이밍 3 : 1 STARLIGHT

<2세트 아이템전>

샌드박스 게이밍 3 : 0 STARLIGHT

경기 시작 전부터 샌드박스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다. 실제로 팬들의 승부예측에서도 샌드박스가 98%를 가져갔고, 샌드박스는 이를 결과로 증명했다.

이번 경기 스피드전에서도 박인수는 남들과는 차원이 다른 주행을 선보였다. 네 트랙이 진행되는 동안 1위 3번, 2위 1번을 차지하면서 스피드전 승리를 챙겼다. 특히 지난 경기부터 이번까지 평균 순위 1.29위를 기록하며 말 그대로 압도적인 실력을 보이고 있다.

아이템전에서도 샌드박스의 팀합이 STARLIGHT보다 더 뛰어났다. 세 트랙 연속으로 샌드박스가 1위를 차지하며 무실세트 성적을 이어나갔다.

●개인전 32강 B조

1위 박인수 58점 – 16강 직행

2위 노준현 50점 – 16강 직행

3위 우성민 43점 – 16강 직행

4위 한승철 41점 – 패자부활전 진출

5위 신종민 26점 – 패자부활전 진출

6위 윤준혁 20점 – 탈락

7위 임재원 12점 – 탈락

8위 유관영 11점 – 탈락

95%의 팬들의 예상대로 박인수가 B조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박인수는 9개의 트랙 동안 두 트랙을 제외한 모든 트랙에서 3위 안으로 들어오며 총 58점을 획득했다. GC부산의 스피드 에이스 노준현 역시 좋은 모습을 보이며 2위로 16강 직행에 성공했다.

초반 1위, 4위, 1위를 차지한 우성민은 중반에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8번째 트랙 공동묘지 해골성 대탐험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3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락스의 한승철과 신종민은 초반에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에 치고 올라오면서 패자부활전에 진출했다.

임재원은 첫 트랙 2위를 차지하면서 기분 좋게 시작했지만, 그 후 8개의 트랙동안 단 5점을 얻는 데 그쳐 7위로 탈락했다. 유관영과 윤준혁 역시 아쉬운 모습을 자주 보이며 짐을 싸야 했다.

장재원 기자 (rooney0526@siri.or.kr)

[사진 =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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