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김학진 기자] 한 경기 5명 퇴장. 총 17장의 카드.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과 마르세유의 경기에서 나온 결과이다.

 

PSG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2라운드에서 마르세유에 0-1로 패했다.

 

개막전에서 이번 시즌 승격팀 RC 랑스를 만나 0-1로 패했던 PSG는 이번 경기 결과로 개막 후 2연패 수렁에 빠졌다.

 

경기 도중 양팀 간의 큰 충돌이 있었다. 후반 추가시간 PSG의 네이마르가 상대편 중앙 수비수 곤살레스와 설전을 시작하더니, 마르세유의 베네데토와 PSG의 파레데스가 신경전을 펼쳤다. 파레데스가 파울을 범한 베네데토를 향해 주먹을 날렸고, 이 두 선수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퀴르자와와 아마비 역시 서로 치고받으며 다이렉트 퇴장 판정을 받았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주심은 VAR을 확인하더니 네이마르가 곤살레스의 뒤통수를 가격한 것을 확인해 네이마르에게도 레드카드를 주었다. 네이마르는 손뼉을 치며 항의의 뜻을 전달하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PSG는 최근 킬리안 음바페, 마우로 이카르디, 케일로르 나바스 등 주전급 선수들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경기에 뛰지 못하는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네이마르, 퀴르자와, 파레데스가 퇴장당하면서 다음 경기에도 이 선수들은 출전하지 못한다.

 

개막 후 2연패, 코로나로 인한 주축 선수들 이탈, 퇴장으로 인한 출전 금지. 이래저래 악재가 겹치는 PSG이다.

 

 

김학진 기자 (9809king@siri.or.kr)

[2020.09.14 사진 = 파리 생제르맹 F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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