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유한결 기자] 스웨덴이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승리하며, 슬로바키아를 누르고 2위 자리를 차지했다.

18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유로 2020 E조 스웨덴과 슬로바키아의 경기에서 스웨덴이 1대0 승리를 거뒀다. 스웨덴은 포슈베리의 PK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이번 유로 첫 승을 만들어냈다.

첫 경기를 무승부로 마무리한 스웨덴은 승리가 필요했고, 슬로바키아 역시 스웨덴을 꺾는다면 미리 16강 진출을 학정할 수 있었기 때문에 승리를 노렸다. 슬로바키아가 경기 초반부터 승리를 위해 움직였다.

폴란드 전 예상외의 승리를 거둔 슬로바키아는 이런 흐름을 이용해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가고자 했다. 슬로바키아가 시작부터 공격적으로 나왔지만, 수준급 수비를 자랑하는 스웨덴의 수비를 뚫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확실한 공격이 부족했던 슬로바키아는 득점에 실패했다.

스웨덴은 안정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한 역습을 노렸다. 오히려 위협적인 모습은 스웨덴에게서 더 많이 나왔다. 후반전에도 흐름은 비슷했다. 스웨덴과 슬로바키아가 공격을 주고 받으며 팽팽하게 경기가 흘러갔다. 양 팀 골키퍼의 선방이 이어졌다. 로빈 올센과 마틴 두브라브카는 선방을 펼치며 0의 흐름이 길어졌다.

이 날 좋은 모습을 보인 것은 스웨덴의 신예 공격수 알렉산더 이삭이었다. 전방에서 열심히 뛰어주며 슛팅을 많이 만들어 냈다. 이삭의 정학한 패스가 콰이송에게 전달되었고, 콰이송을 막는 과정에서 슬로바키아 두브라브카 골키퍼가 반칙을 범했다.

스웨덴의 포슈베리가 PK를 깔끔하게 성공하며 스웨덴이 앞서갔다. 리드를 지키는 데 특화된 스웨덴은 슬로바키아의 공격을 연거푸 막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스웨덴은 마치 지난 월드컵을 그대로 보는 듯했다. 촘촘한 두 줄 수비로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스웨덴은 최종전에서 폴란드를 상대하고 슬로바키아는 톱 시드 스페인을 상대한다.

유한결 기자(hangyul9696@naver.com)
[21.6.19, 사진 = UEFA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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